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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서당 18-07-27 본문

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반계서당 18-07-27

singingman 2023. 2. 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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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 류 (1622년 3월 2일(음력 1월 21일) ~ 1673년 5월 5일(음력 3월 19일)
의 서당 유적지를 찾아가다.
반계 유형원은 우리 나라 실학의 비조로 불린다.
그의 뒤를 이어 6촌인 성호 이익, 순암 안정복, 다산 정약용으로 실학의 맥이 이어진다.
그는 진사시에 합격하기도 했지만 그전후로도 과거로 출세하는 것보다 실제 백성들의 삶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다.
대표적인 저술로 경세서인 반계수록, 문집인 반계집 등이 있다.

유형원

반계수록

날씨가 몇십년의 만의 폭염으로 폭염경보도 내리고 해서 사람들이 거의 길가에 다니지를 않는다.
이렇게 더운 날 성수와 둘이서 산 위에 있는 서당을 찾아 올라가는데 땀이 그냥 줄줄 흐른다.
사람들이 없어서 한가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은 좋은데 더워도 너무 덥다.
반계서당은 주차하고 300m라고 되어 있지만 걸어보면 더 되는 것 같다.


서당 올라가는 길에 이 실사구시라는 글이 있다.


이 데크길 따라 올라가면 서당이 나온다.











집 안에 이 우물터가 있고 대문 밖에도 하나 있다.







집 밖에 있는 우물

우물에 왕잠자리가 날아왔다.


여기에 잠깐 묻혔다가 용인가족묘로 이장했다고.

여기 갔을 때 뜨거운 한낮인데도 고라니 한마리가 앉아있다가 나를 보고 놀라서 달아나는 바람에 내가 더 놀랐다.

반계정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면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