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신숭겸 장군 묘역 18-10-18 본문

궁,능,원,묘

신숭겸 장군 묘역 18-10-18

singingman 2023. 2. 11. 14:41
728x90

의암호에서 소양강 댐 가는 길에 길가에 안내판이 있어서 들르다.
신숭겸 장군을 한국 관광 공사에서 인용한 백과 사전에 찾아보니

신숭겸(?∼927)은 평산 신씨의 시조로서, 918년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의 건국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고려개국의 1등 공신인 신숭겸 장군은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의 기병장수였다. 그런데 궁예가 왕위에 즉위한 지 몇년 만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백성을 혹사하는 등
폭정이 심해지자 동료 기장들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였다. 고려 태조 10년(927) 신라를 침공한 후백제 견훤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왕건과 함께 출전하였다. 왕건이 이 곳 공산싸움에서
후백제군에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왕건의 옷을 입고 변장하여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왕건을 그 틈을
이용하여 홀로 탈출하였다고 한다. 왕건은 장군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춘천인
광해주에서 예를 갖추어 장례를 치웠다. 그리고 신숭겸이 순절한 이 곳에 순절단과 지묘사(미리사)를 세워
그의 명복을 빌게하고, 토지를 내려 이 곳을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1607년(선조 40)에 없어진 지묘사 자리에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서원인 충렬사를 세워 장군을 모셨으며,

1672년(현종 13)에 표충사는 사액서원이 되었다. 1871년(고종 8)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진 뒤에
후손들이 재사를 지어 이 곳을 지켜오던 중 1993년에 표충사를 복원하였다.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유적은 지난 74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 장절공의 충절을 기리는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이 모셔져 있으며, 순절단(殉節壇)과 충렬비(忠烈碑)등이 있다.






















































'궁,능,원,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해 수로 왕릉 19-06-07  (0) 2023.03.01
영경묘, 준경묘 19-06-06  (0) 2023.03.01
창덕궁 후원 부용지 일원 23-02-07  (0) 2023.02.10
박재궁 2018-09-28  (0) 2023.02.09
창덕궁 후원 23-02-07  (0)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