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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우리 집에 온 호준 成 昊 準(축복)2018-12-06 본문

가족/성호준

우리 집에 온 호준 成 昊 準(축복)2018-12-06

singingman 2023. 2. 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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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내외가 오랜만에 외식하러 가게 되어서 호준이가 잠깐 우리 집에 왔다.
하루 종일 아기 보느라 힘든 며느리와 아들이 함께 나가서 식사도 하고 새롭게 refresh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호준이가 그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감사하고 힘든 가운데도 손자를 잘 키우고
있는 아들 내외가 정말 대견하고 감사하다.
특히 며느리가 하루 종일 호준이하고 시간 보내려면 참 힘들텐데 힘든 내색도 하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로
지내주어서 더 감사하다.
어떤 사람들은 아기 보느라고 우울증도 걸린다는데...

호준이가 순둥이어서 우리 집에 와도 이렇게 잘 놀고 칭얼대지 않아서 참 감사하다.


제 양말을 물고 논다.ㅎㅎ


호준이 고모도 내년 이맘때면 애기 엄마가 되어 있겠지?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잠투정을 잠깐 하더니 잠이 들었다.

잠든 모습은 정말 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