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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당신에게 실크로드 꿈의 지도 정효정 2016년 419쪽 1/14~1/25삶/독서2019-01-25 16:28:5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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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실크로드 꿈의 지도 정효정 2016년 419쪽 1/14~1/25삶/독서2019-01-25 16:28:55

singingman 2023. 2. 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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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년 퇴직한다고 하니까 재명이가 책을 한 권 선물해 주겠다고 해서 언젠가 재철이가 있는 타지키스탄에

한번 가야할 것 같아서 그 나라와 관련된 책을 사달라고 했더니 이 책을 사 주었다.

우리 나라  여자 사람(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노처녀, 실크로드에 가다)이 아래 지도의 코스를 봄에 경주를

떠나서 가을에 로마에 도착한 여행이었다.

 

여행 준비를 상당히 많이 했고 여자 혼자서 용감하게 잘 다녔다.

오지 곳곳을 찾아다니기도 하고 역사적인 내용들을 많이 공부해서 풍부하게 보고 온 느낌이다.

사진들도 적절히 잘 찍어서 이해에 도움이 되고 읽기도 쉽다.

 

각국의 다른 문화에 적응해야 하고 여자 알기를 우습게 아는 이슬람 땅에서는 여자라서 겪는 성추행이나

희롱에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행을 잘 마치고 온 것 같다.

투르크메니스탄에는 지금까지도 수십년간 타고 있는 '지옥의 문'이라 불리는 다르바자라는 가스 구덩이가 있다.

 

티무르가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에 그의 애첩 이름을 딴 비비하눔 모스크를 건축했지만 완공이 안 되어서

알고 보니 자기 애첩을 사모하는 건축가 때문이었고 이 건축가는 비비하눔에게 구애하는 과정에서 그 뺨에

키스를 했다..

그런데 뺨에 붉은 점이 남아서 이 사실을 알게 된 티무르가 애첩을 모스크의 미나렛에서 떨어뜨려 죽이고

건축가는 도망가는 이야기도 있다.

 

전통적인 이슬람인들은 손님 대접하기를 좋아한다.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롯에게서 배운건지는 몰라도 여러 책에서도 그렇게 말했다.

 

일반적으로 수니파가 시아파를 압도하고 있지만 이란은 예외로 시아파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