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본 미국이란 나라 장상길 약업신문 2002년 353쪽 3/5~3/6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로 미국에서 살고있는 교포가 본 미국을 쓴 책.

제목만 보고 다음 주에 미국 가기 전에 미국 사회를 알아볼 수 있을까 하고 봤는데 약사여서 그런지 온통 약

이야기이고 미국에 관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는 별로 없다.

2002년에 나온 책이니까 시간이 좀 되긴 했지만 우리 나라나 미국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 속담에

남자는 가정의 우두머리, 여자는 그 머리를 돌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고 그만큼 여자가 남자를 조종한다는

이야기

거머리뿐만 아니라 구더기도 치료용으로 사용된다고

미국 골프장에는 사슴, 곰, 뱀, 거위등이 종종 출몰한다고

아리스토텔레스나 히포크라테스는 남자의 체열이 높고 여자의 체열이 낮으면 아들을 낳고 그 반대면 딸을

낳는다고 생각했단다.

미국 의회에는 성조기를 판매하는 부서가 있다.

국회 의사당 앞에 깃대를 7개 세워놓고 잠깐 올렸다가 팔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다.

우리 나라 초기 선교사들의 말에 의하면 우리 나라 사람들이 흰 옷을 많이 입는 이유는 3년상을 치르느라 

흰옷 입은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들의 눈에는 그렇게 비친건지 실제로 그런건지 나도 헷갈리네.

 

세익스피어는 이런 말을 했다.

 

Wine increases the desire but decreases perfomance

술은 분위기는 돋우지만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는 방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