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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첸이차 마야 유적 2019.3.22 본문
아침 6시 반 배로 이슬라 무헤레스에서 칸쿤으로 나가서 치첸이차에 있는 쿠쿨칸 마야 유적지로 가다.
가는 길에 도중에 있는 옛날 마야 도시도 들르다.
그곳에는 1545년에 스페인 사람들이 지은 성당이 있었다.
유럽의 성당들처럼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의 기술을 생각하면 대단한 규모다.
도시의 중심에 성당이 있고 그 앞에는 광장이 있는 전형적인 도시구조다.
이곳을 보고 나와서 치첸이차로 가다.
가다가 쇼핑도 하고 점심도 먹기 위해 중간에 내렸다.
마야 무속 종교의 제사장쯤 되는 사람들이 물건을 사서 나오는 사람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있었다.
물건을 팔기 위한 상술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곳 사람들 중에는 이런 제사장들의 축복을 받아야만 그 물건을
잘 쓸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으니까 이런 제사장들이 남아 있는 것 같다.
무당 같기도 하고 무속신앙의 지도자같은 사람들이었다.
치첸이차에서는 가이드가 설명을 워낙 잘 해 주어서 영어를 잘 못 알아듣지만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공을 가지고 경기를 한 사람들이 결과에 따라 Winner Chief을 희생제물로 드렸는지 Loser Chief을
희생제물로 드렸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긴하지만 봄 가을에 열렸던 경기에서 인신공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쿠쿨칸 신전 앞 어느 지점에서 박수를 치면 울려서 새소리가 메아리로 들린다.
쿠쿨칸은 깃털 달린 뱀이다.
또 다른 설명에 의하면 쿠쿨칸은 몸의 하반부는 뱀의 몸이고 특이한 울음을 우는 새인 케찰코아틀이다.
가이드의 설명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쿠쿨간이 새 종류인데 그 울음소리가 이렇다고 한다.
때로는 뱀소리처럼 들리기도 한다.
여기를 나와서 세놋테에 들러서 수영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칸쿤은 석회암반 지대여서 세노테가 수천 곳 있다고 한다.
오늘 우리가 간 곳은 천장이 막힌 곳이었지만 곳에 따라 응선이가 보내 준 사진처럼 천장이 활짝 열린 곳도
있다.
돌아오는 길에 본 칸쿤 시내는 조명이 엄청 화려하다.
세계 유명호텔들은 다 들어와 있는 것 같다.
특히 Riu라는 호텔은 거대한 규모로 칸쿤에만도 여러 곳에 있다.
칸쿤은 전체가 밀림인데 밀림 속에 길을 내어서 차들이 다닌다.
도로 주위는 지금도 밀림이다.
비행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밀림 속에 이런 유적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 당연해 보인다.
지금도 개발되지 않은 밀림은 사람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우거져 있고 푸마나 재규어가 돌아다닌다.
툴룸 유적지 주위에만도 5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살았다고 한다.
이런 거대 도시들이 있었는데 스페인이 들어오기 전 어느 순간에 이 사람들이 다 사라지고 도시가
황폐해졌다고 한다.
그 원인은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서 질병, 전쟁, 토양의 메마름등 무수한 이견들만 오가고 있다.
Gracias Dios les bendiga - Thanks God bless you
아래는 성당 내부
유카탄 반도에 있는 마야 유적 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아래와 같다.
문명현 소재지건립 연대건립자발굴자
초기에는 마야 문명 후기에는 톨텍 문명 |
멕시코 유카탄 반도 |
5세기 7세기 ~ 13세기 |
케찰코아틀 |
알프레드 모즐리 |
치첸이트사(chichen itza)는 1988년에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멕시코 고대 마야 문명, 톨텍 문명의 유적이다.
5세기경에 성립된 후 7세기 ~ 8세기 사이에 쇠퇴했다. 그러나 10세기 전후로 재건되었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쿠쿨칸 신전은
El Castillo (Spanish pronunciation: [el kas'tiʎo], Spanish for "the castle"), also known as the Temple of Kukulcan (or sometimes Kukulkan), is a Mesoamerican step-pyramid that dominates the center of
the Chichen Itza archaeological site in the Mexican state of Yucatán. The building is more formally
designated by archaeologists as Chichen Itza Structure 5B18.
Built by the pre-Columbian Maya civilization sometime between the 9th and 12th centuries CE or AD, El Castillo served as a temple to the god Kukulkan, the Yucatec Maya Feathered Serpent deity closely related to the god Quetzalcoatl known to the Aztecs and other central Mexican cultures of the
Postclassic period.
The pyramid consists of a series of square terraces with stairways up each of the four sides to the
temple on top. Sculptures of plumed serpents run down the sides of the northern balustrade. Around
the spring and autumn equinoxes, the late afternoon sun strikes off the northwest corner of the
pyramid and casts a series of triangular shadows against the northwest balustrade, creating the illusion of a feathered serpent "crawling" down the pyramid. The event has been very popular and is witnessed by thousands of visitors at the spring equinox, but it is questionable whether it is a result of a
purposeful design, because the light-and-shadow effect can be observed, without major changes,
during several weeks around the equinoxes.[1] Each of the pyramid's four sides has around 91
steps which, when added together and including the temple platform on top as the final "step",may
produce a total of 365 steps (the steps on the south side of the pyramid are eroded) (which is
equal to the number of days of the Haab' year).[2]
The structure is 24 m (79 ft) high, plus an additional 6 m (20 ft) for the temple. The square base
measures 55.3 m (181 ft) across.
유적지를 나가서 세노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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