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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발 신은 호준이 成 昊 準(축복)2019-05-28 본문

가족/성호준

새 신발 신은 호준이 成 昊 準(축복)2019-05-28

singingman 2023. 3. 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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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미세먼지 때문에 나가지 못하다가 놀이터에 나갔더니 엄청 좋아한다.

새 신발을 신고 걷기도 하고 계단도 올라가고 경사로도 오르락 내리락 한다.

잘 자고 일어나면 침대에서 한참 뒹굴뒹굴하다가 기분좋게 일어난다고.

넘어지는 빈도도 많이 줄었고 활동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새 신발에 관심을 보인다.

 

 

 

새 신발 신고 걸어볼까?

 

 

 

이제 나 잘 걷죠?

 

이 방에는 뭐가 있을까?

 

이 신발도 마음에 들어요.

 

 

지금 막 잠이 깼어요.

 

아직 하품이 나지만 좀 이따가 일어날게요.

 

 

 

이제 하루를 또 시작해야지요.

 

인생은 그리 길지 않아요. 의미있게 살아야지요. 성경 말씀에 의하면 "you are a passing breeze that does not return"이래요.

 

 

 

한참 놀다가 지치면 이렇게 하늘을 보고 쉬기도 해야지요.

너무 바득거리며 사는 것도 좋지 않아요.

삶의 가장 좋은 한 방법은 노자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상선약수 (上善若水)

 

 

 

 

 

 

 

놀이터에 왔어요. 여기가 아주 마음에 들어요.

 

시계탑도 보이구요.

 

 

 

할아버지 시계탑 좀 보세요.

 

 

좀 있으면 나도 이 벤치에 올라가 앉을 수 있을거에요.

 

 

비가 와서 미끄럼틀에 물이 있어요. 이 촉감이 좀 차갑기는 하지만 좋아요.

 

 

 

할아버지는 이 느낌 알아요?

 

그래 나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