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유목민 이야기 김종래 자우출판 2003년 5쇄 349 5.31~6.3 본문

독서

유목민 이야기 김종래 자우출판 2003년 5쇄 349 5.31~6.3

singingman 2023. 3. 1. 09:21
728x90

몽골은 지금도 징기스칸의 나라이다.

몽골인의 그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은 식을 줄 모른다.

유목민들은 성을 쌓고 한곳에 정착하면 망한다고 생각했다.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 돌궐 제국을 부흥시킨 명장 톤유쿠크의 비문에 나오는 글.

북방 유목민족을 방어하기 위해 만리장성이 만들어졌지만 만리장성을 쌓은 나라들은 다 망했다.

몽골인은 세계 곳곳의 길을 연결하고 전 세계를 왕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진족의 요나라, 거란족의 금나라, 몽골족의 원나라, 만주족의 청나라가 정주문명인 중국땅을 차지했던 유목민들이다.

훈족의 아틸라는 한 때 서양인들에게 신의 채찍으로 불리기도 했다.

옹케 칸을 한 때 priest John으로 생각한 서양인도 있었다고 한다.

서기 449년 동로마 사절단의 일원으로 아틸라의 궁정에 머문 적 있는 그리스인 프리스코스의 관찰에 의하면 훈족은 자기 집에 온 손님에게 집 주인의 아내와 동침하도로 배려했다.

서기 4세기에 로마인을 압도한 아시아 유목민의 신기술 4가지

1. 나무 안장.

2. 등자.

3. 새로운 활

4. 삼각 철 화살

그동안 역사학자들은 정착인의 관점에서 유목민들을 기록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정착민은 공간 중심의 사고를 하고 유목민은 시간 중심의 사고를 한다.

개를 단속할 때 앞다리 하나의 관절만 묶어서 움직이는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유목민은 간통이나 수간 거짓말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몰래 훔쳐 본 자 마술을 하는 자 남의 싸움에 개입해 한쪽을 편드는 자도 사형에 해당하는 중범죄로 여긴다.물과 재에 오줌을 눈 자도 사형이다.

간통은 공동체를 와해시키고 수간은 자기들이 기르는 동물을 학대하는 것으로 여긴다.

스키타이 흉노 돌궐은 유목민들이었다.

칭기즈칸은 모든 종교에 대해 열려 있었고 샤머니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쿠빌라이 칸 시대에 몽골은 세계 최대의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

지폐를 최초로 사용한 것도 몽골의 원나라이다.

역참제는 오늘 날의 정보화 사회를 이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