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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의 거인 카자흐스탄 김일수 외 궁리출판 2008년 308쪽 ~10.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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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의 거인 카자흐스탄 김일수 외 궁리출판 2008년 308쪽 ~10.15

singingman 2023. 3. 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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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을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잠깐 착각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카자흐는 구소련에서 1991년에 독립했다.

중앙 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로 세계 9위의 큰 영토를 가진 나라다.

2008년에 추판된 이 책에 의하면 인구는 천오백만 남짓하다.

국토 중앙부는 스텝지역이어서 사람이 별로 살지 않고 가장 자리에 흩어져 산다.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서남부에는 카스피해가 있다.

카스피해를 통해 이란쪽과 연결된다.

키스피는 바다인지 호수인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다.

바다냐 호수냐에 따라 주변국들의 이해관계가 달라진다고 한다.

카스피해 때문에 해군도 있고 우리 나라에서 함정도 보내주었다고 한다.

멘델레예프의 원소주기율표에 나오는 광물이 다 있다고 할만큼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석유도 많이 나온다.

송유관이 러시아 시절에 이미 깔아졌고 핵보유국이기도 하다.

고려인이 스탈린 때 강제 이주해서 죽을 고생을 히고 살아남아서 십만명 가량 산다.

코사크족과 발음이 비슷하지만 이 나라의 구성원은 카자흐인이 57% 러시아인이 27% 그 외 우크라이나 우즈베크 독일 타타르 위구르인등 130개에 가까운 다민족이 살고 있다.

직접 조상은 터키계와 몽골계가 조상이다.

수도는 아스타나이고 2천년대 들어서 매년 경제가 년 10% 가까이 고도 성장한 나라다.

2018년 기준 1인당 gnp가 10,000불 가까이 된다.

카자흐란 말은 종족에서 떨어져 나와 독립적 생활을 영위하는 자유인을 뜻한다고 한다.

또는 스텝을 방랑하는 사람들을 뜻한다고도 한다.

대통령제 공화국이고 의회는 양원제이다.

지방의회는 직접선거로 선출한다.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타지키스탄은 이란계 인종이지만 이들은 터키계이다.

초중등교육은 년 4학기로 운영되고 4.5.2년의 초중고 과정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이 거의 3개월이나 된다.

한국어학과가 있는 대학이 7개가 있고 그외에도 한국어 강좌를 연 대학이 11개가 된다.

카스피해 인근에서 석유가 많이나고 우리 나라도 채굴에 참여하고 있다.

구소련 공화국중 금융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였다.

알마티가 경제 중심 도시이고 건설이 활황이다.

구소련의 우주 센터가 이 나라에 있어서 지금도 여기서 우주선을 쏘아 올린다.

고려인들이 가서 쌀농사를 가르쳤고 여기서도 근면하고 교육수준 높은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부유하고 엘리트 계층이 많은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와 튜울립의 원산지가 이 나라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실크로드 천산북로가 알마티를 지나간다.

천산 산맥이 동쪽에 있어서 이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로 농사도 짓고 텐산이라는 이름을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최고봉은 7439m의 승리봉이고 2위인 7010m의 한 텡그리봉이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 민족의 발원지가 탱그리라는 설도 있다.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이식쿨 호수는 겨울에도 얼지 않아서 관광지로 유명하다.

침불락에는 스키장도 있고 휴양지가 있다.

황금인간이라는 무사상이 발굴되어 기원전 5~4세기에 사카족의 황금문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카자흐스탄 자유의 상징은 독수리이다.

알마티라는 도시의 아름은 사과의 할아버지라는 뜻이다.

구소련 시절에는 알마티가 수도였으나 너무 한쪽에 치우쳐 있어서 스텝지역이지만 중앙에 있는 아스타나로 옮겼다.

나우리즈라는 이른 봄의 명절이 가장 큰 명절이다. 이슬람력의 시작과도 연관이 있는 듯하다.

유목민들과 무슬림들은 손님 대접에 아주 신경을 많이 써서 손님 대접을 잘 못하면 수치로 여긴다.

우리도 예전에는 어느 정도 그랬던 것 같지만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예고도 없이 불시에 방문한 모르는 사람도 하나님의 손님이라고 해서 극진히 대접하는 전통이 있다.

이들이 무슬림이니까 롯이 천사를 대접한 것과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발효한 말젖 쿠미스는 전통음료이지만 많이 마시면 취한다.

말고기를 가장 귀하게 여기고 손님 대접에는 새끼양을 잡는다.

양고기는머리 넓적 다리 무릎뼈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서 어른들에게 이 부위를 대접한다.

말은 목과 목덜미 카르타라고 부르는 내장 부위와 카즈라는 갈비뼈 살을 창자에 넣은 음식을 으뜸으로 생각한다.

 

매사냥을 한다.

아바이라는 시인을 존경한다.

전통 가옥은 키으즈 위라고 부른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중앙에 기둥이 없다.

몽골 텐트 같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