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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19년 일산의 가을 2019-11-01 본문

자연, 꽃, 사진

19년 일산의 가을 2019-11-01

singingman 2023. 3.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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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천당 아래 분당, 천하 제일 일산이라는 말로 양 도시를 표현한다.
천하제일 일산이라는 표현은 어쩐지 중국 사람들이 즐겨 쓰는 표현 같긴 하지만 일산을 잘 아는 사람이 표현한 말 같다.
정말 아름답다.
도시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세계 곳곳에 있긴 하겠지만 일산은 단풍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시내버스나 전철타고 북한산도 갈 수 있고
자전거로 한강이나 경인 운하도 금방 나갈 수 있다.
아름다운 호수공원과 정발산이 도시 가운데 있어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웨돔이나 라페스타도 있어서 편리한 삶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가까운 삼송 지구에 또 대규모의 스타필드도 들어와서 원스탑으로 모든 것을 즐기고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도시에 녹지대가 많아서 가을이면 도시 전체가 단풍에 둘러 싸인다고 말할 수 있다.
오전에 일산 병원 뒷산을 한바퀴 돌고 오후에는 정발산을 들러서 호수공원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경의선 전철 주변의 공원이 단풍으로 덮였고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공원길도 단풍이 들어가고 있다.
이런 좋은 도시에 아들 딸과 손자들을 같은 아파트 안에 두고 살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이 아래위 두장의 사진은 몽골 초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