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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 저수지의 가을 19-10-11~12 본문

자연, 꽃, 사진

고모리 저수지의 가을 19-10-11~12

singingman 2023. 3. 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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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네, 문목, 배승희 집사네와 함께 4집이 모이다.

이번 모임은 성수 생일을 빙자한 모임이다.

아들이 퇴근한 후에 가는데 외곽 고속도로 의정부 빠져나가는 I.C가 엄청 막힌다.

빨리 갈려고 국도로 안 가고 고속도로로 들어왔더니 오히려 더 막힌다.

금요일 오후에는 국도로 가야한다.

우리 아지트가 된 갤러리 호텔에 함께 모여서 바로 앞에 있는 욕쟁이 할머니 집에서 시레기 정식으로 저녁을

배부르게 먹다.

문목이 성수 생일 케익은 준비해 뒀다고 해서 저녁은 내가 외할아버지 된 턱을 내고 호텔 방값은 성수가

생일턱을 내고 내일 점심은 배집사님이 사기로 했다.

저수지를 잠깐 돈 후에 호텔로 돌아와서 과일도 먹고 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11시가 넘어서 각자 방으로 자러 가다.

호준이 보느라 우리가 시간을 잘 내지 못해서 오랜만에 반갑게 만났다.

다음날 아침 일찍 나는 혼자 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오니 식당에서 다들 아침을 먹고 있었다.

모처럼 아침을 거하게 먹고 남자 셋만 함께 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여자 4+1은 토요일에 열리는 저수지 장터에서 놀고 있었다.

돌아와서 또 누구 이빨이 센가 한참 검사를 하고 각자 방으로 돌아가서 1시간 정도 쉬고 원래는 배집사님이 점심을 매운탕 집에서 내기로 했는데 호텔 식당에서 돈까스를 먹자고 해서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

점심 먹고 또 저수지 한바퀴!

나는 오늘 저수지를 세바퀴나 돌았다.

돌고 와서 잠깐 또 舌을 풀다가 각자 집으로 돌아가다.

 

 

고모리 가는 길에 북한산을 배경으로 솟은 달이 아름다워서...

 

 

이른 아침에 본 고모리 저수지 풍경

 

 

 

 

 

 

 

 

빛나는 아침

 

 

 

 

 

 

 

 

 

 

 

태풍 덕분에 저수지에 물이 많다.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 산길도 잠깐 걷는다.

 

 

 

 

 

저수지 둑길

 

 

파노라마로 본 저수지

 

 

 

 

 

 

 

 

 

 

 

저수지에서 물이 조금씩 넘쳐 흐르고 있다.

 

https://youtu.be/Z3i4hM2vB40

 

 

 

 

 

 

아침 햇살을 받은 저수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자꾸 카메라에 손이 간다.

 

 

황금 낮 달맞이꽃

 

 

장미터널

 

 

 

 

 

 

 

 

철모르는 장미가 아직도 피어있다.

 

 

 

 

 

 

 

 

분홍바늘꽃이 색깔이 바랜건가?

 

 

 

 

 

 

 

 

 

 

 

 

 

 

물봉선

 

 

 

 

 

 

 

 

 

 

 

 

 

 

 

 

 

 

 

 

 

 

 

백일홍이 이렇게 화려하다니...

 

 

 

 

 

 

 

 

가냘픈 아름다움의 대명사 코스모스

 

 

 

 

 

 

 

 

부처꽃이 지고 남은 모습

 

 

맨드라미

 

 

 

 

 

갤러리 호텔

 

 

 

 

 

잘 정돈된 데크길

 

 

 

 

 

잉어일까 붕어일까?

 

 

 

 

 

 

 

 

 

 

 

 

 

 

아름다운 고모리 저수지

 

 

 

 

 

 

 

 

 

 

 

 

 

 

 

이 나팔같은 입구에 대고 속삭이면 다리 건너편 이 나팔 모양에서 소리가 들린다.

언젠가 이귀자 교수님과 윤영탁 목사님께서 함께 오셔서 여기를 지나가다가 소리를 속삭이고 즐거워하셨던 기억이 있다.

 

 

 

 

 

 

 

 

 

 

 

 

 

 

 

 

 

루드베키아가 질려고 한다.

 

 

 

 

 

 

 

 

호텔 축대에 핀 꽃들

 

 

불두화는 아직도 피어 있다. 아마 내가 아는 꽃 가운데 가장 오래 피어있는 것 같다.

 

 

데이지와 구절초와 마가렛은 구분이 어렵다.

 

 

 

 

 

 

 

 

 

 

 

호텔 마당에 핀 꽃들

 

 

아침 햇살에 비친 호텔 앞

 

 

감국도 향이 좋다.

 

 

가시박은 유해식물로 분류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저수지 주변에 엄청 많다.

 

 

 

 

 

 

 

 

낮에 본 저수지는 아침과 또 다른 색이다.

 

 

 

 

 

 

 

 

 

 

 

 

 

 

아래는 호텔 정원에 핀 꽃들이다.

 

 

 

 

 

 

금잔화와 메리골드가 같은 꽃인가?

 

 

 

 

 

 

 

 

국화는 향이 엄청 좋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꽃은 역시 장미라는 말이 맞지요?

 

 

 

 

 

 

 

 

 

 

 

 

 

 

 

 

 

 

 

 

 

 

 

 

 

 

 

 

 

점심 식사

 

 

 

 

 

자주 만나도 만날 때 마다 좋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