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민둥산 13-05-14

명지중 1학년 수련회를 가평 드림 아일랜드로 오다.

그래서 이튿날 이세경, 홍성휘 선생과 함께 민둥산을 오르다.

원래는 개이빨산으로 올라서 민둥산으로 오를려고 용수목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잘못가서 민둥산으로 바로 올라와 버렸다.

용수목에는 전에 부모님이랑 가서 1박했던 농협 팬션이 있었다.

09시 30분 수련원 출발

12:00 정상도착해서 점심먹고

13:00 도성고개 도착

113:50분 강씨봉 자연휴양림으로 하산완료해서 윤부장이 몰고온 정환이 엄마 차를 타고 수련원으로 돌아오다.

여기 휴양림에서 수련원까지 걷기는 너무 먼 거리다.

일단 민둥산에 오르면 다음부터는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이어서 편안하고 길이 참 좋다.

한북 정맥이니까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안내판이나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포천과 가평을 가르는 산맥이다.

멀리 화악산이랑 다른 산들도 다 보이는 능선들이 아주 좋다.

 

 

용수목에서 올라와서 첫번째 안부에 올라서면 이 팻말이 있다.

 

정상부근에는 아직 진달래가 피고 있다.

 

별꽃

 

이 산에도 각시붓꽃이 상당히 많다.

 

이 도성고개에서 부터는 강씨봉 자연휴양림까지 임도가 나 있어서 편안하게 갈 수 있다.

 

도성고개에는 이런 헬기장이 있다.

 

산 아래에는 철쭉이 피어있다.

 

수련원 정원에 다람쥐가 아주 많다.

 

패랭이 꽃잎이 하트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