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연천 토토봉 - 성산 19-12/19 본문

등산/좋은 산

연천 토토봉 - 성산 19-12/19

singingman 2023. 3. 11. 19:40
728x90

윤선생님과 둘이 가다.

9시 반경 우리 집을 출발해서 재인 폭포까지 1시간 반이 걸린다.

10시 55분에 재인 폭포에서 출발해서 2시 20분에 원점 회귀하다.

산행 시간이 간단한 간식 먹는 시간 포함해서 3시간 25분이고 산행거리는 8Km가 살짝 넘는다.

먼저 1번 등산로로 올라가 숯골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토토봉으로 간다.

이 구간은 왕복하고 마루금 삼거리로 해서 성산으로 올라간다.

마루금 삼거리에서 성산도 왕복한다.

그리고 2번 등산로로 내려간다.

 

1번 등산로는 초입이 좀 가파르다. 그래서 등산로가 지그재그로 나 있다.

2번 등산로는 산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면 편안한  임도를 1km 정도 걷는다.

임도 끝나는 지점에서 마루금 삼거리까지는 좀 가파르다.

하지만 거리가 길지 않아서 크게 문제될 일은 없다.

토토봉은 성산쪽에서 보면 쌍봉 낙타 등을 닮았다.

그래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설명이 되어 있다.

토토봉 올라가는 길이 아주 가파르지만 안전 시설들을 해 두어서 문제될 것은 없고 산행하는 맛이 좀 난다.

토토봉에서 성산까지는 능선 따라 걷는 길이고 작은 봉우리를 한 두개 넘지만 편안한 길이다.

 

성산은 城山이다.

정상 부근에 성터가 남아있고 성 안에 아주 넓은 평지가 있다.

육산이지만 바위도 곳곳에 있어서 산행하는 재미가 제법 좋다.

성산에서는 보개산, 종자산 ,고대산, 금학산등이 잘 보이고 멀리 명성산과 각흘산도 보인다.

산 아래에는 풍경이 좋은 재인 폭포와 연천댐이 있어서 여름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오는 곳이다.

돌아오는 길에는 장남 매운탕에 들러서 맛있는 매운탕을 먹고 돌아오다.

 

 

화장실이 이동식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짐작컨대 여기 댐 안이니까 물이 차면 끌고 나가려는 것이 아닐까?

화장실에 재인폭포가 멋지게 붙어있다.

 

 

물도 마실 수 있으나 겨울에는 동파 때문에 폐쇄한다고..

 

 

이 지도에 나타난 길을 따라가면 길잃을 일이 전혀 없다.

제일 왼편 빨간색 길을 따라가다가 좌회전해서 토토봉을 왕복하고 오른쪽 능선으로 가서 마루금 삼거리에서 성산을 왕복한 후 2번 등산로로 내려온다.

 

 

 

 

 

 

 

 

한탄강이 나무 사이로 살짝 보인다.

 

 

가파른 곳은 이런 안전 시설을 잘 해 두었다.

 

 

이런 팻말이 필요 이상으로 아주 많다.

 

 

 

 

 

이런 바위도 간혹 있다.

 

 

벤치가 마련된 쉼터도 곳곳에 있다.

 

 

토토봉 앞 봉우리

 

 

 

 

 

                   이 바위를 만나면 우회하지 말고 바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

                                 우리는 잘 몰라서 우회했더니 길이 없었다.

 

 

종자산

 

 

바로 윗 사진의 바위를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올라오는 이 길이 보인다.

 

 

 

참나무가 많은 산인데 토토봉 주변에는 좋은 소나무가 있다.

 

 

 

 

 

 

 

 

 

 

 

 

 

 

 

숯골 삼거리 - 여기서 좌회전하면 토토봉이고 우회전하면 성산이다.

 

 

 

 

 

 

 

 

 

 

 

이곳에 언젠가는 물이 차겠지

 

 

토토봉 모습이 이렇다.

 

 

토토봉 올라가는 길

 

 

이런 안전 장치가 잘 되어 있다.

 

 

 

 

 

 

 

 

 

 

 

 

 

 

연천 댐

 

 

 

 

 

 

 

 

 

 

 

 

 

 

마루금 삼거리

 

 

 

 

 

성산 갔다와서 내려갈 때는 이 계단으로 내려갈 거다.

 

 

 

 

 

정상 부근에는 성터의 흔적이 있다.

 

 

 

 

 

 

 

 

 

 

 

 

 

 

 

 

 

 

 

 

 

 

 

뒤에 보이는 산이 지장산?

 

 

멀리 고대산과 금학산도 살짝 보인다.

 

 

가장 멀리 있는 산이 각흘산이고 그 앞이 아마 명성산일거다.

 

 

 

 

 

 

 

 

성산 쪽에서 토토봉을 보면 이렇다.

 

 

반송도 아닌데 이런 소나무가 있다.

 

 

오른쪽이 토토봉

 

 

이런 편안한 능선길을 많이 걷는다.

 

 

 

 

 

이런 쉼터가 곳곳에 있다. 연천군이 신경을 많이 썼다.

 

 

가파르다.

 

 

 

속이 빈 고목

 

 

내려오는 길에 너덜지대도 잠깐 있다.

 

 

이 무덤부터 폭포까지는 편안한 임도다.

 

 

 

 

 

 

 

 

 

 

 

 

 

 

다 내려왔다.

이 사진의 왼편 능선으로 올라가서 오른편 계곡으로 내려왔다.

 

 

재인 폭포에는 겨울이어서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등산 > 좋은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양 삼성산 20-01-13  (0) 2023.03.12
강화 별립산 19-12-31  (0) 2023.03.11
청평 뾰루봉 19-12-12  (0) 2023.03.11
가평 몽가북계(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 19-11-27  (2) 2023.03.11
강화도 진강산 19-11-20  (0)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