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안양 삼성산 20-01-13 본문

등산/좋은 산

안양 삼성산 20-01-13

singingman 2023. 3. 12. 22:19
728x90

혼자 가다.

전철타고 관악역으로 가려고 백마역에서 출발해서 용산역에서 수원가는 1호선으로 갈아타다.

마침 급행이어서 탔더니 노선표에 금천 구청에 정차하는 것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

그래서 금천 구청에 내리려고 했는데 노선표와는 달리 금천 구청은 서지 않고 안양역까지 바로 가 버렸다.

다행히 안양역에서 역 하나만 돌아오면 관악역이어서 돌아왔다.

11시10분에  관악역에서 출발해서 서울대 앞에 3시 14분에 도착했다.

4시간 정도 걸리는 산행거리다.

 

오늘 산행 구간은

관악역 - 염불암 - 삼막사 - 국기봉 - 삼성산 - 다른 국기봉 - 서울대로 내려왔다.

 

날씨가 약간 쌀쌀하기는 했지만 산행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미세 먼지도 보통이고 바람이 없어서 한행하기는 좋았다.

삼성산은 안양과 서울 사이에 걸쳐 있고 40m밖에 안 되지만 관악산처럼 능선에 바위들이 있어서 볼거리가

상당히 풍부하다.

서울과 안양쪽 시계도 좋고 올라가는 길이나 내려오는 길이 가파르지 않아서 편하게 산행할 수 있다.

삼성산 염불사 20-01-13 (tistory.com) 삼성산 삼막사 20-01-13 (tistory.com)가 생각보다 큰 규모의 절이다.

 

삼막사에는 남여근석이 있고 대웅전이 안 보인다.

염불사도 전각들이 절벽 위에 많이 서 있다.

 

산에서 내려와서는 대림동에 있는 연변 냉면을 먹으로 갔다.

T,V 에서 연변 냉면이 특이하다고 해서 갔는데 내가 기대했던 냉면이 아니었다.

비디오는 상당히 좋은데 맛은 분식집 수준이다.

먹다가 다 못 먹고 나왔다. 

 

 

관악역 2번 출구로 나가서 우회전해서 안양 예술 공원 쪽으로 30분 이상 걸어야 한다.

 

 

 

 

 

안양 예술 공원 들어와서 길따라 한참 올라가야 한다.

 

 

안양은 극락인데 그러니까 극락 예술 공원이다.

 

 

이 팻말보고 좌회전 한다. 이전에도 어디서든지 좌회전 하면 올라갈 수 있다.

 

 

차도로 가지말고 왼편에 있는 산길 우회도로로 가는 것이 좋다.

 

 

 

 

 

 

 

 

 

 

 

 

 

 

 

 

 

염불사

 

 

 

 

 

 

 

 

 

 

 

 

 

 

 

 

 

 

 

 

 

 

 

 

 

 

 

 

 

 

 

 

 

 

 

 

 

 

 

 

 

 

 

 

 

 

 

 

 

 

 

 

 

 

 

 

 

 

 

 

 

 

 

 

 

염불사 왼편에 등산로가 있는데 능선까지 너덜길이다.

 

 

 

 

 

여기까지 오면 너덜길과 오늘 힘든 코스는 끝난다.

 

 

 

 

 

나는 국기봉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삼막사 들렀다가 국기봉으로 간다.

 

 

국기봉 올라가는 계단길

 

 

전망이 시원하다.

 

 

 

 

 

삼막사

 

 

삼성산도 능선에 바위가 좋다.

 

 

여기가 전망이 좋은 곳이다.

 

 

삼막사에 이런 길이 있다.

 

 

삼막사 산신각

 

 

 

 

 

 

 

 

 

 

 

 

 

 

 

 

 

 

 

 

 

 

 

 

 

 

 

 

 

 

 

 

 

 

 

 

 

 

 

 

 

 

 

 

 

 

 

 

 

 

 

 

 

 

 

 

 

 

 

 

 

 

 

 

 

 

 

 

 

 

무엇처럼 생겼나요? 링가와 요니?

 

 

 

 

 

 

 

 

 

 

 

 

 

 

 

 

 

 

 

 

 

 

 

 

 

 

삼성산 통신탑

 

 

관악산 연주대가 보인다.

 

 

 

 

 

 

 

 

 

 

 

삼성산 국기봉

 

 

 

 

 

 

 

 

 

 

 

 

 

 

  바위에 붙어 사는 소나무를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암릉을 올라간다. 짜릿하다.

 

 

 

 

 

 

 

 

 

 

 

 

 

 

 

 

 

 

통신탑

 

 

 

안양쪽인가?

 

 

 

이건 서울쪽

 

 

 

통신탑 때문에 이런 차도가 산 위에 있다.

 

 

 

또 다른 국기봉

 

 

 

이 절벽을 오르내린다.

 

 

 

 

 

 

 

 

 

 

 

 

 

 

 

관악산이 이렇게 보인다.

 

 

 

나를 두번이나 떨어뜨린 대학교도 보인다.

 

 

 

 

 

 

내려가는 길

 

 

 

 

 

 

 

 

 

 

 

 

 

 

 

관악산 공원

 

 

 

 

 

 

 

 

 

 

 

대림역 12번 출구 바로 옆에 있는 이 집에 냉면 먹으러 가다.

 

 

고급냉면인데 맛은 전혀 고급이 아니다. 배고픈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먹는 음식이라고 하면 너무 심한 혹평인가?

 

 

'등산 > 좋은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제 곰배령 08-07-12 & 10-07-31  (1) 2023.03.14
김포 문수산 20-01-29  (0) 2023.03.13
강화 별립산 19-12-31  (0) 2023.03.11
연천 토토봉 - 성산 19-12/19  (0) 2023.03.11
청평 뾰루봉 19-12-12  (0) 202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