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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이 설악산 모임 2008년 08월 03일 본문

동문회 홈피에 올렸던 글들

77이 설악산 모임 2008년 08월 03일

singingman 2023. 3. 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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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네 4명과 최성인네 3명(큰아들 현우는 대한민국 장교가 되어서

지금 우리 놀러 잘 다니라고 안동에서 나라를 열심히 지키고 있다.),

그리고 우리 가족 3명(아들 주현이는 필리핀에 어학연수가고 없다.)이렇게 10명이 설악산으로 갔다.


첫날은 여기서 늦게 출발해서 도착하자 바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에 울산바위를 올라갔다.

성수네 영희씨(우리 윤영희 말고 전영희)는 전날 며칠간 몸이 안 좋았는데도 욜씨미 등반을 해서

다같이 울산바위를 올랐습니다.

바람이 월매나 심하게 불든지 몸무게 적게 나가는 사람은 바람에 날아갈 것 같았지만 다행히

아무도 안떨어지고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9인승 한 대에 10명이 다 날씬한 관계로 별 무리없이 갔다왔습니다.

내려와서 바로 외옹치항에서 맛있는 회도 먹고 딸들셋(애겸이,유겸이-성수네 딸-와 에스더-내 딸-

그리고 진우-성인이네 작은 아들)노는 모습을 보는 것도 참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온 가족이 함께 잘 다녔는데 그동안 아이들 크느라고 같이 못 다니다가

같이 가니 참 좋았습니다.


설악산은 언제가도 좋은 산이라는 느낌을 또 받았습니다.

이제 설악산도 길이 자꾸 좋아져서 3시간도 안 걸립니다.

언제 같이 또 함께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상민 08-03 보기 좋습니다....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가니...말입니다.  
  김성수 08-03 공지하면 어떻게 해서든 같이 갈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고대합니다.
  김명식 08-04 세월이 참.. 테힐림할때 애겸이가 인형세트 든 채로 유스호스텔 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젠 엄마아빠보다 훌쩍 더 커버렸으니..  
  최천곤 08-04 인생을 아릅답게 즐기는 구만요. 참 보기 좋습니다.  
  김성수 08-04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2박3일이었지요.
  문거시기 08-04 조오타  
  김성수 08-04 우리집 이쁜 큰 딸이 찍사였네요.
  송인준 08-06 보기 좋군, 같이 못가서 미안혀.
틈틈이 시간 날 때 당일치기 근처 가벼운 등산 모임 이런 것 좀 하면 좋겠는데
  김종환 08-06 다들 좋은 시간들이네! 나는 지금 세계교육자 선교대회로 학교에 와 있는데 중국의 김 부식 선교사님도 참석하셔서 매일 같이 지내고 있구만... 지난 한국 방문때 울산 바위는 못 올라가고 흔들 바위까지만 갔다왔는데...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세요. 친두둘 샬롬 ...  
  소재혁 08-07 함께 가지 못해 죄송혀유. 수련회다 뭐다 하여 저도 바빴습니다. 다음 번에는 꼭 함께 하도록 하겠슴다.  
  김성수 08-07 나머지 사진은 앨범링크란을 살짝 누질러 보세요. 울산바위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이 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