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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코로나19 바이러스 2020-02-23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

코로나19 바이러스 2020-02-23

singingman 2023. 3. 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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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주일 예배에서 찬양대의 찬양을 하지 않게 되었다.

내 평생 처음 있는 일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취하는 행동이다.

이런 상태가 오래가지 않아야 하는데 현재 상황을 보면 감염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어서 언제까지 이럴지 알 수 없다.

신천지가 이번 사태를 걷잡을 수 없이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그들이 예배하면서 서로간에 전염시켰고 자기들 사는 곳으로 돌아가서 주변 사람들에게 또 확산시켰다.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한 이들과 청도 대남 병원 신천지 유력 인사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돌아가서 이번 사태를 걷잡을 수 없이 키웠다.

이단들의 특성상 비밀리에 또 상명하복 구조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빨리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30명 정도이던 확진자가 400면 이상으로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가 신천지 대구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이 아마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시켰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이 불안해서 나가지도 않으니 사업하는 사람들은 손님이 없어서 울상이고 전국이 난리도 아니다.

오늘 교회 교인들이 얼마나 올 지도 모르겠다.

오는 수요일 음악회에도 못 간다고 해야할 것 같다.

그전에 음악회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취소해 주면 좋겠는데...

발원지인 중국 못지 않게 우리 나라도 심각하다.

우한이 이번 사태의 중심인 것처럼 우리 나라에서는 대구가 중심이 되어버렸다.

신천지에 대한 유언비어가 떠돌기 시작하고 그들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도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신체접촉이 없이도 공기를 통해서 전염이 되는 것 같다.

치사율이 에볼라나 메르스 사태 때 보다는 낮다고 하지만 전파력은 훨씬 세다고 하니 두렵기는 마찬가지다.

치료하사는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