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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20년 3월 15일 주일 가정 예배 본문
사도신경
찬송가 570장
기도 : 이보경
성경 : 에베소서 4장 25~32절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설교
25절의 말씀은 우리가 진실하게 살 것을 말합니다.
간혹 우리가 고의든 실수든 잘못할 때가 있습니다.
잘못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잘못을 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고 다시 그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잘못을 인정하고 변명하거나 거짓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야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기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그것을 고칠 기회를 잃게 됩니다.
남에게도 진실해야 하지만 먼저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26~27절의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가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없이 화를 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죄를 짓지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화를 내는 순간 우리의 뇌구조가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게 되고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니 화를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혹시 화를 내더라도 범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는 말씀은 화난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 말고 빨리 서로 화해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밤이 되도록 화를 내고 있으면 서로 다른 방에서 잘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혹시 싸우더라도 각 방을 사용하지 않도록 서로간에 미리 약속을 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 부부는 젊은 시절에 싸우더라도 그날 중에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그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부간에 서로 대화함으로서 오해가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전 7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해서 분방하는 것 외에는 부부가 각각 다른 방에서 자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너무 오래하지 말고 기도가 끝나면 바로 한방에서 같이 자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은 우리 삶의 절대적인 지표입니다.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이 말씀대로 살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위의 말씀들은 신앙인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지켜야 할 원칙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8절의 말씀은 우리가 직접 도둑질을 하지는 않지만 불의한 재물에 대한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노력없이 거저 생기는 이익을 경계해야 합니다.
뇌물이나 내 노력에 비해서 정도 이상의 수익을 바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부작용이 따릅니다.
그래서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악의 뿌리라고 말합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되 일확천금을 노리거나 부정한 수입을 노리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29~30절의 말씀은 우리가 하는 말과 관련해서 언급합니다.
불필요하거나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말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남을 세워주는 말을 하라고 합니다.
같은 의미로 고전14:26절에서는 모든 일을 교회의 덕을 위해서 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32절에서는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서로
용서하라고 말합니다.
부부가 아닌 사람들 사이에도 서로 그렇게 하라고 하니 부부 사이에는 더 그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부부가 마음 속에 원한을 품거나 용서하지 않고 악감정을 계속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그런 부부가 원만한 삶을 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용서하라고 합니다.
주기도문에도 같은 말이 나오지요.
내가 내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나도 하나님에게서 용서받지 못합니다.
오늘 말씀을 요약하면
화를 내지말고, 혹시 내더라도 빨리 화해하고 불의한 재물을 탐내지 말고 상대방에게 거친 말이나 상처입히는
말을 하지 말고 서로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라는 이 말씀을 잘 실천하는 우리 가족이 다 되기 바랍니다.
찬송가 559장
광고와 교제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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