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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생일 20-02-22 본문

가족/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내 생일 20-02-22

singingman 2023. 3. 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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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생일에 아이들이 다 모였다.

예준이와 며느리는 아직 조리원에 있고 내일 퇴원한다.

아주 기발한 선물을 에스더가 준비했다.

태어나서 가장 감격적인 선물을 받았다.

50,000원 짜리 지폐로 300만원짜리 케잌을 만들어 준 것도 좋았지만 이번 선물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는 해마다 아내 생일에 화분을 사 온다.

평소에 꽃을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 않은 아내도 생일에 꽃 사오는 것은 싫어하지 않는 것 같다.

 

올 해는 영산홍과 수선화 그리고 부겐베리아를 사 왔다.

좋은 손자들과 아들 딸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내 후손들이 길이길이 신앙생활 잘 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