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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희리산 20-06-01 본문

등산/좋은 산

서천 희리산 20-06-01

singingman 2023. 3. 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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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여행 중 현목, 박장, 오경이와 우리 부부 7명이 함께 가다.

희리산(希夷山)에는 해송 자연 휴양림이 있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산 위에 해송이 많이 자라는 산이다.

320m급의 나지막한 산이어서 3시간이면 충분히 한바퀴 돌 수 있다.

휴양림 들어가기 700m 정도 앞에 등산로가 있다.

소형 주차장도 있어서 사람들이 여기에 주차하고 많이 올라간다.

내려오는 코스는 휴양림으로 내려오게 되어 있다.

옆에 있는 문수산과 연계 산행도 가능하지만 오늘은 구성원들과 함께 희리산만 돌았다.

휴양림을 가운데 두고 타원형으로 한바퀴 돌 수 있게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바닷가에 있으니까 산높이 만큼 다 올라가긴 하지만 순하고 편안한 육산이다.

 

휴양림 앞에 있는 산천호라는 저수지가 산 위에서 아주 아름답게 보인다.

서천에는 신성리 갈대밭과 문헌서원이 있어서 전에 아들 부부와 함께 갔다 온 적이 있다.

작은 산이지만 아담하고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른 아침 안개에 쌓인 휴양림 입구

 

 

휴양림 들어가기 전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다.

휴양림에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출발하는 길이 완만하고 길게 올라갈 수 있다.

 

 

 

벚꽃으로 보이는 철부지가 한 송이 피어 있다.

 

 

 

망개 열매. 부산에서는 이 잎에 떡을 싸서 "망개떡 사이소~~~"하던 시절이 있었다.

 

 

 

산딸기가 익어가고 있다.

 

 

 

휴양림 입구

 

 

 

이른 아침에 본 산천호

 

 

 

휴양림에서도 이 팻말 따라가면 올라갈 수 있다.

 

 

 

휴양림 바깥에 있는 하늘색 길을 따라 능선을 한바퀴 돈다.

 

 

 

 

 

 

고추나무 꽃?

 

 

 

 

 

 

 

 

 

꿀풀이 피고 있다.

 

 

 

 

 

 

 

 

 

 

 

 

 

 

 

 

 

 

 

 

 

올라가는 길에 이런 작은 바위들도 있다.

 

 

산천호가 이렇게 멋지게 보인다.

 

 

 

 

 

해송 숲 사이로 길이 나 있어서 상쾌하게 걸을 수 있다.

 

 

 

 

 

 

 

 

 

 

 

 

 

 

 

 

 

 

 

 

 

 

 

민달팽이

 

 

 

 

 

 

 

 

민달팽이가 기어갈 때는 이렇게 몸이 늘어난다.

 

 

도중에 쉼터가 많이 있다.

 

 

희리산에서 바라보는 서해

 

 

아내는 모처럼의 산행이 아주 즐거워 보인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긴 하지만 순해서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고 힘든 사람은 이런 쉼터에 앉아 쉬어갈 수 있다.

 

 

아내가 산행 속도가 빨라서 가장 많이 찍힌다.

 

 

 

 

 

 

 

 

조록 싸리?

 

 

흥림 저수지 위로 철길이 놓여있는 모습인가?

 

 

 

 

 

 

 

 

 

 

 

 

 

 

정상에 헬기장도 있고

 

 

 

 

 

 

 

 

 

 

 

 

 

 

 

 

 

 

 

 

 

 

 

 

 

 

 

 

 

 

 

 

 

 

 

 

 

 

 

 

 

 

올라가는 길은 언제나 힘들어. 아이고 디다!

 

 

 

 

 

 

 

 

 

 

 

 

 

 

 

 

 

 

 

 

휴양림에서 올라가는 길

 

 

수레국

 

 

 

 

 

산속에 있는 호수여서인지 물빛깔이 정말 좋다.

 

 

휴양림에서 숙소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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