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밤하늘과 아침의 기분 2020-10-24

자다가 일어나서 본 밤하늘은 별이 무수히 많다.
신비롭다.
아침 해뜨기 전의 동녘 하늘은 붉은 기운이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일출 전의 만물은 빛의 미묘한 차이 때문에 오묘한 색감을 나타낸다.

https://youtu.be/g2-a63dCPT0

 

 

이 아침의 분위기를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데 그리그는 음악으로 잘 표현했다.

 

 

캄캄한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은 어쩐지 고대 신화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히뜨기 직전의 세상은 이렇다.

 

 

카시오페아 자리라고..

 

 

세상에 온갖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햇살

 

 

서리맞은 풀꽃들도 움츠리고 있던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햇빛을 기다리는 메리골드의 색깔이 참 예쁘다.

 

 

별이 지면 꿈도 지고 슬픔만 남아요~~~

 

 

깊어가는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