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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 응봉능선 - 비봉 - 진관사 21-02-08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진관사 - 응봉능선 - 비봉 - 진관사 21-02-08

singingman 2023. 4. 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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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졌지만 먼지가 없는 날이어서 시계가 좋고 산행하기 좋았다.

1/12일에 윤선생님과 파평산 갔다 온 후로 거의 한 달 만에 산에 간다.

놀러 다니고 강화 나들길 걷느라고 산을 꽤 오래 가지 않았다.

모처럼 갔더니 기분이 아주 좋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산행 속도도 좋아졌다.

2시간 10분이 걸렸다.

언제나처럼 혼자 가는 산은 참 좋다.

최일도 목사님이 유튜브에 혼자 가는 산이 좋다고 올려 좋은 것을 봤는데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모양이다.

아내와 함께 가는 산은 더 좋다.

 

 

진관사 입구 솔밭에 키 큰 소나무들이 아주 잘 자랐다.

 

앞으로 한반도에서 소나무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아쉽다. 내 평생에는 그런 일이 없겠지?

 

여기까지만 올라오면 힘든 길은 다 왔다.

 

 

용출봉이 보인다.

 

 

여기에도 안전을 위해서 철책을 막았다.

 

 

 

 

진관사와 하나고등학교 방면

 

 

용출봉 뒤로 백운대가 보인다.

 

 

 

 

 

 

 

이런 길을 걸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절벽을 올라가는 기분도 좋고

 

 

 

 

 

절벽 위로 난 좁은 길을 걸으면 좌우 풍경이 정말 좋다.

 

 

 

 

여기 이 철책이 없으면 겨울에 눈 내렸을 때 사람들이 당황해 한다.

 

 

사모바위 옆에 있는 이 바위에는 겨울에는 이 로프를 메어 두어서 사람들이 쉽게 올라 갈 수 있다.

 

 

비봉의 위용

 

 

바위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의상 능선과 백운대

 

 

문수봉과 보현봉

 

 

여름철 내 아지트

 

 

문수봉

 

 

언제 봐도 멋진 사모바위

 

 

성수가 뛰지 말라고 해서 오늘은 얌전히

 

 

비봉을 또 봐도 역시 멋져!

 

진관사로 내려오는 길에 본 사모바위와 그 옆 바위

 

 

 

 

 

 

 

 

 

 

 

 

 

 

 

 

 

 

 

 

 

 

폭포가 얼어붙었다.

 

 

더운 여름에 올라올 때는 여기에서 거의 쉬고 간다.

 

 

 

 

더운 여름에 땀을 씻던 곳이 꽁꽁 얼었다.

 

 

 

 

이 슬랩 지대가 나는 참 좋다.

 

 

오늘은 미끄러울 것 같아서 루트를 따라간다.

 

 

이 경사진 슬랩을 걷는 재미도 상당히 좋은데...

 

 

 

 

 

 

 

 

 

 

 

폭포에는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진관사에 다 왔다.

 

 

진관사 뒤에도 소나무가 아주 좋다.

 

 

담장이 아름다워서

 

 

 

 

대웅전과 명부전

 

 

명부전 오른쪽에 독성각을 비롯한 다른 전각들이 있다.

 

 

진관사 입구의 절을 지키는 인왕상, 금강역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