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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사 - 백화사 - 의상봉 - 부왕동 암문 - 삼천사 20-10-19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삼천사 - 백화사 - 의상봉 - 부왕동 암문 - 삼천사 20-10-19

singingman 2023. 4.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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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좀 넘어서 집을 나가서 10시경에 삼천사 아래 주차하고 백화사까지 둘레길 따라 걷다.

날이 좀 흐려서 전망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산 위에 올라가니 많이 좋아졌다.

이 코스에는 단풍나무가 별로 없어서 증취봉 아래에만 단풍이 좀 있고 나머지 구간은 아직 단풍이 별로 없다.

정말 몸이 옛날 같지 않다.

의상봉 올라오는데 45분도 안 걸린 시절이 있었는데 물론 삼천사에서 출발하기는 했지만 의상봉에서 시계를 보니 1시간 45분이 걸렸다.

삼천사에서 백화사까지 30분 정도 걸렸더라도 70분 가량 걸렸다는 이야기다.

도중에 두번이나 쉬어서 의상봉까지 올랐고 용출봉 올라가다가 또 쉬었다.

요즘은 쉬는 시간이 엄청 늘어났다.

 

그래도 여전히 산은 좋다.

올 때마다 좋다.

힘들어도 분명히 또 올 거다.

 

 

이 사진은 우리 집 옆 철길변에 있는 가로 공원이다.

 

 

옆단지 아파트

 

 

삼천사 아래 주차하고 백화사 가는 길에 아래의 꽃들이 피어 있었다.

 

 

 

 

 

화살나무는 단풍이 아주 빨갛게 드는 나무다.

 

 

키 큰 뚱딴지가 둘레길가에 피어 있다.

 

 

설악초는 어떻게 이런 이름을 얻었을까?

 

 

요즘은 장미가 봄부터 가을까지 핀다.

 

 

 

 

 

 

 

 

메리골드는 이제 져가고 있다.

 

 

코스모스는 언제나 아름다워

 

 

송국도 예쁘다.

 

 

달맞이꽃

 

 

분꽃

 

 

바늘꽃

 

 

 

 

 

망초

 

 

장미도 종류가 하도 많아서

 

 

맨드라미

 

 

 

카메라가 맨드라미의 화려한 색상을 다 잡아내지 못하는 것 같다.

 

 

 

 

 

북한산 둘레길 10구간

 

 

의상봉 올라가는 길에 있는 첫번째 바위길

 

 

여기 앉아 쉬면서 시내를 내려다 보니 날씨가 흐려서 일산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까지 올라오면 아주 가파른 길은 거의 다 왔다.

 

 

 

 

 

원효봉

 

 

의상봉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길 - 여기에 계단이 없던 시절에는 이 계단 자리에 있는 쇠줄을 잡고 올라가거나 왼편 바위위로 바로 올라갔다.

 

 

 

 

 

 

비봉 능선

 

 

올라온 길

 

 

백운대는 언제나 웅장하다.

 

 

 

 

 

이 능선을 계속 따라가면 문수봉으로 해서 성벽길 따라 백운대까지 간다.

 

 

아래 위 두 장의 사진은 같은 바위를 앞 뒤에서 본 모습이다.

 

 

 

 

이 벤치에서 또 쉬어 간다.

 

 

이 바위에서 왼편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고 직진하면 좀 위험하긴 하지만 역시 길이 있다.

 

 

 

 

 

이 절의 염불 소리가 온 산을 시끄럽게 하더니 오늘은 좀 조용하다.

 

 

의상 능선을 가는 내내 백운대의 모습이 이렇게 보인다.

 

 

가사당 암문이 이 성벽 아래 있다.

 

 

걷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길의 모습

 

 

이고들빼기

 

 

용출봉 올라가는 길에 있는 바위

 

 

여름에는 이 그늘에서 종종 쉬어간다.

 

 

 

 

 

용출봉 올라가는 길에 단풍이 들고 있다.

 

 

용출봉 직전

 

 

 

 

 

용출봉에서 바라 본 나한봉 방향

 

 

뒤돌아 본 용출봉

 

 

앞의 봉우리가 용혈봉

 

 

용혈봉 아래 멋진 바위

 

 

용혈봉 가는 길

 

 

해골을 닮았나?

 

 

왼편은 물개 같고 오른편 바위는 두 눈과 코가 보이는 것 같다.

 

 

 

 

 

 

 

 

 

 

 

뒤돌아 본 용출봉

 

 

 

 

 

미끄러운 마석길을 국립공원이 이렇게 걷기 좋게 만들어 주었다.

 

 

용혈봉 아래 바위를 당겨 보았다.

 

 

멀리 사모바위가 보인다.

 

 

 

 

 

증취봉 아래는 단풍이 들었다.

 

 

 

 

 

 

 

 

 

 

 

 

 

 

 

 

 

산 위는 추워서인지 구절초가 꽃송이가 작다.

 

 

 

 

 

증취봉에서 바라 본 백운대

 

 

 

 

 

 

 

 

만산홍엽이라고 하기는 아직 이르지?

 

 

어느 산악회가 단체로 왔다.

 

 

 

 

 

부왕동 암문 직전

 

 

부왕동 암문

 

 

여기도 길이 많이 유실되었었는데 이렇게 보수를 했다.

 

 

2주 전에 왔을 때 공사를 하고 있었다.

 

 

이 봉우리 바로 아래 절벽길이 있는데 지금은 출입금지다.

과태료가 50만원이라고 해서 겁나서 못 간다.

 

 

너럭바위를 단체로 온 팀이 내려가고 있다.

 

 

삼천사 내려가는 이 길도 보수되었다.

 

 

 

 

 

 

 

 

 

 

 

 

 

 

꽃향유

 

 

 

 

 

삼천사 앞 미타교

 

 

삼천사도 적멸보궁

 

 

삼천사 아래 식당에 국화가 예쁘게 피어 있다.

 

 

삼천사 탐방 지원센타

 

 

산국은 꽃이 작아도 향이 엄청 강하다. 국화향이 지금도 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