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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신기수와 조선통신사의 시대 우에노 도시히코 저 이용화 역 심규선 감수 논형 2017년 447쪽 ~4/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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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수와 조선통신사의 시대 우에노 도시히코 저 이용화 역 심규선 감수 논형 2017년 447쪽 ~4/8

singingman 2023. 4.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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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통신사를 연구한 신기수에 관한글이다.
조선통신사에 대한 설명도 있지만 그의 활동을 주로 다루고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가 임진왜란을 일으킨 이후 조선과 일본 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도쿠가와 이에야쓰는 많은 노력을 한다.
그 일환이 조선통신사의 일본 방문이다.
일본 사절은 서울까지 올라오는 것을 조선 정부가 싫어해서 부산에 있는 왜관까지만 왔다고 한다.
일본에서 에도시대는 철저한 쇄국시대로 인식되고 있지만 조선통신사는 양국의 선린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우익들은 간혹 통신사를 일본의 쇼군이 바뀔 때마다 조공을 바치러 온 조선 사절로 비하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조선의 수준 높은 문물을 일본에 전해준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이 통신사들에게 글이나 그림을 얻으려는 일본인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