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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정도전과 그의 시대 이덕일 옥당 2014년 223쪽 ~4/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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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kbs드라마 정도전 팀에게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한 정도전은 조선의 거의 모든 기틀을 다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말 토지 제도의 문란으로 귀족들은 엄청난 토지를 소유했지만 일반 농민들은 송곳 꽂을 자기 땅도 가질 수 없었다.
고려가 망한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토지를 일부 권력자들 즉, 구가세족들이 독점한 것이라고 말한다.
부의 양극화가 고려의 멸망을 불러왔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오늘날도 부의 편중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가 이방원에게 죽기 전 태조가 아파서 누운것이 조선의 운명을 바꾸었다.
저자는 만약 태조가 눕지 않고 조선이 여진족이나 몽골족과 연합해서 명나라를 쳤다면 승패를 알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성계는 원래가 원나라 천호였던 부친 이자춘을 보더라도 북방 기마민족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원나라가 원주민을 우대하자 이주민 세력이었던 이자춘은 고려편에 붙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성계가 몽골족이나 거란과 연합하능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정도전은 지식인이었고 성리학자이기도 했습니다.
불씨잡변을 쓴 것만 봐도 불교를 무시하고 유교를 옹호한 학자였습니다.
과전법을 시행해서 땅을 나누어 줌으로 태조가 조선을 개국하고 백성들로 지지를 받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태조가 병석에 눕고 왕위 계승을 두고 싸운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미리 경계하지 못해서 죽고 맙니다.
여말선초와 중국의 명나라 개국시 사회분위기가 토지문제로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성리학은 지배세력인 사대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평민들이 바라보는 세상과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급사회를 기본틀로 하고 있습니다.
조선 개국 이전 고려말에 유배생활 하던 삼봉이 이성계를 만난 것은 유비가 제갈공명을 만난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한 정도전은 조선의 거의 모든 기틀을 다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말 토지 제도의 문란으로 귀족들은 엄청난 토지를 소유했지만 일반 농민들은 송곳 꽂을 자기 땅도 가질 수 없었다.
고려가 망한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토지를 일부 권력자들 즉, 구가세족들이 독점한 것이라고 말한다.
부의 양극화가 고려의 멸망을 불러왔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오늘날도 부의 편중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가 이방원에게 죽기 전 태조가 아파서 누운것이 조선의 운명을 바꾸었다.
저자는 만약 태조가 눕지 않고 조선이 여진족이나 몽골족과 연합해서 명나라를 쳤다면 승패를 알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성계는 원래가 원나라 천호였던 부친 이자춘을 보더라도 북방 기마민족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원나라가 원주민을 우대하자 이주민 세력이었던 이자춘은 고려편에 붙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성계가 몽골족이나 거란과 연합하능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정도전은 지식인이었고 성리학자이기도 했습니다.
불씨잡변을 쓴 것만 봐도 불교를 무시하고 유교를 옹호한 학자였습니다.
과전법을 시행해서 땅을 나누어 줌으로 태조가 조선을 개국하고 백성들로 지지를 받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태조가 병석에 눕고 왕위 계승을 두고 싸운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미리 경계하지 못해서 죽고 맙니다.
여말선초와 중국의 명나라 개국시 사회분위기가 토지문제로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성리학은 지배세력인 사대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평민들이 바라보는 세상과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급사회를 기본틀로 하고 있습니다.
조선 개국 이전 고려말에 유배생활 하던 삼봉이 이성계를 만난 것은 유비가 제갈공명을 만난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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