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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21-05-03 본문

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21-05-03

singingman 2023. 4. 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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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행길에 들르다.

박경리 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곳이고 이 집은 이 소설이 드라마로 방영된 후 그 인기를 몰아 만들어졌다.

문학 작품 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 지 알 수 있는 집이다.

지자체들이 스토리 텔링을 잘 하면 세익스피어로 영국이 먹고 살듯이 우리라고 안 될 이유가 없지.

이 소설이 1987~1989년까지 드라마로 방영되자 이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한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토지의 무대가 된 이 집들이 1997~1998년 사이에 지어져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최참판댁 올라가는 길 가에 핀 장미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간다.

 

 

 

 

 

입구에 우물이 있다.

 

 

최참판댁 아래에는 토지에 나오는 인물들의 집을 만들어 두었다.

드라마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당시 드라마 세트장을 재현한 건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만들었다. 방문보다 더 큰 바위가 저절로 굴러서 집을 다치지 않고 저렇게 방 안에 들어갔다고 전설을 만들고 있다.

 

 

 

 

 

 

 

 

 

 

 

 

 

 

 

 

 

 

 

 

 

 

 

임이네는 월선이네 국밥집에서 일하면서 월선의 돈을 훔쳐서 베개 속에 숨겼다가 불이 나서 몽땅 타버린다.

못된 짓을 일삼던 불치병으로 한 많은 생을 마감한다. 

 

 

 

 

 

 

 

 

 

 

 

박경리 문학관

 

 

 

 

 

 

 

 

등장 인물이 하도 많아서 기억이 잘 안 난다.

 

 

 

 

 

현대 문학에 연재가 되었다고.

나는 16권으로 된 솔출판사의 것으로 읽었는데 여기 와 보니 21권으로 된 마로니에 북스에서 나온 버젼도 있다.

 

 

 

 

 

 

 

 

 

 

 

 

 

 

 

 

 

 

 

 

 

최참판댁 앞마당

 

 

 

 

 

 

 

 

최참판댁에서 내려다 본 악양 들판 -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솟을 대문 왼편으로 행랑채가 길게 이어져 있다.

 

 

 

 

 

 

 

 

 

 

 

 

 

 

저 분이 최참판댁 관광 해설사일까? 물어보지 못했네.

 

 

 

 

 

안채가 정면에 있다.

 

 

 

 

 

 

 

 

별당 아씨가 서희와 함께 있던 별당 - 이 곳에도 누마루가 있다.

최치수의 아내인 별당아씨는 최치수의 씨 다른 동생인 구천(김환)과 함께 야밤도주하고 서희는 봉순네의 돌봄 가운데 자란다.

이 별당에서 일어난 일 가운데 기억에 남는 일은

윤씨부인이 죽기 전에 서희를 위해 장농다리로 위장한 금붙이를 서희를 위해 남겨준다.

그래서 이 돈을 밑천으로 해서 서희는 간도에서 큰 돈을 모으게 된다.

 

 

 

별당 앞에는 연지가 있고

 

 

연지에 연은 보이지 않는다.

 

 

바깥으로 나가는 문

 

 

바깥에서 본 풍경

 

 

여기는 사랑채 - 서희의 아버지 최치수가 주로 거처하던 곳

최치수와 강포수는 신형 엽총을 가지고 사냥을 나선다.
사실은 구천을 찾아나선 길이다.
하지만 구천을 살해하는 데는 실패하고 돌아온다.
김평산과 귀녀와 칠성이는 최치수를 살해할 음모를 하고 강포수는 귀녀를 좋아하게 된다.
드디어 김평산은 삼끈으로 최치수를 목졸라 죽이고 귀녀는 강포수의 아이를 갖게 되고 윤씨부인에게 최치수의

아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최치수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최치수가 김평산에게 살해되었다는 것이 알려진다.
김평산과 칠성이와 귀녀는 사형을 당하고 귀녀의 핏덩이 자식은 강포수가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초당

 

 

 

 

 

대나무 숲을 지나서 초당으로 간다.

 

 

사당 출입문

 

 

사당

 

 

굴뚝이 멋지다.

 

 

 

 

 

 

 

 

안채 방 안 모습

 

 

안채 마루

 

 

사랑채 누마루

 

 

 

 

 

 

 

 

 

 

우물

 

 

 

 

 

 

 

 

 

 

 

집 밖에서 본 별당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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