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 한국학 중앙 연구원 돌베개 2013년 358쪽 ~05/16 본문

독서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 한국학 중앙 연구원 돌베개 2013년 358쪽 ~05/16

singingman 2023. 4. 25. 11:39
728x90
왕위를 이어받을 왕자가 세자다.
원칙적으로 적장자가 세자가 되지만 조선의 27명의 왕들 가운데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았다.
세자는 탄생부터 세자 책봉 그리고 세자 교육과 성균관 입학. 관례, 혼례, 대리청정까지 많은 과정을 거쳐서 왕위에 오르게 된다.
세자 시절에 교육을 잘 받은 세종이나 정조처럼 훌륭한 욍도 있지만 소현세자나 사도세자처럼 왕위를 이어받지 못하고 비운에 간 세자들도 있다.
세자와 나머지 왕자들은 정적 관계가 될 수도 있어서 긴장관계가 종종 형성된다.
그래서 친형제나 이복 형제를 죽이는 일도 있고 심지어는 인조나 영조처럼 아들을 죽이는 아버지도 있다.
왕비가 낳은 첫아들은 원자로 불리고 적절한 때에 세자로 책봉되면서 동궁에 머물러 교육을 받는다.
우리도 공후백자남의 작위를 왕족이나 신하들에게 준 적도 있다.
후에 이 이름들은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