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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야마나 테츠시 저 최성현 역 불광출판사 2020년 174쪽~4/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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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야마나 테츠시 저 최성현 역 불광출판사 2020년 174쪽~4/26

singingman 2023. 5. 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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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자로 된 가장 짧지만 심오한 불교경전인 반야바라밀다심경의 설명서
학술적이고 철학적인 어려운 설명이고 실생활에서 이해하고 훈련도 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된 책이다.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행동은 바깥세계에 조건지어져서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이 조건지어짐을 풀어내야 한다.
조건지어짐이란 과거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해체하는 일은 "지금, 여기', 현재에 사는 훈련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보고 화를 낼 때 나는 자동적으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내 행동을 의식해야 한다.
내게 분노의 씨앗이 있기 때문에 상대의 언행에 따라 내가 화를 내는 것이다.
명상의 목적도 여기에 있다.
명상의 목적은 조건지어져 있는 일상적인 사고로부터 벗어나기 위함이다.

구원은 최종적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