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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조선후기 안동 김문 연구 이경구 저 일지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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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시대 역사서를 읽다가 김창집 형제들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다듬은 것이라고 한다.
정조 이후 순조대에는 안동 김문이 정권을 거의 독점하고 나라를 망치는 집안이라는 분위기인데 17~18세기에는 걸출한 인물들이 나와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준 것 같다.
이 책은 19세기는 다루지 않아서 김조순 이후 안동 김씨가 나라를 어떻게 말아먹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안동 김씨 15세손 김상헌은 척화파로 주화파 최명길과 논쟁을 벌였고 청나라에 포로로 잡혀갔다 온 후로 의리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의 손자 수항 수흥은 영의정까지 지내고 수항의 아들 창집도 영의정을 지낸다.
하지만 환국 시기에 수항과 창집은 둘 다 사사 당한다.
창집부터 6아들 소위 6창은 큰 영향력을 발휘했고 그 후손들도 그러했다.
특히 안동에서 서울 장의동으로 세거한 장동 김문의 영향력이 컸다.
정계뿐만 아니라 학계 예술계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창협, 창흡 형제는 학계와 예술계에 많은 업적을 남겼고 창집은 사사당하기는 했지만 정치인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김조순이 창집의 고손이다.
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다듬은 것이라고 한다.
정조 이후 순조대에는 안동 김문이 정권을 거의 독점하고 나라를 망치는 집안이라는 분위기인데 17~18세기에는 걸출한 인물들이 나와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준 것 같다.
이 책은 19세기는 다루지 않아서 김조순 이후 안동 김씨가 나라를 어떻게 말아먹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안동 김씨 15세손 김상헌은 척화파로 주화파 최명길과 논쟁을 벌였고 청나라에 포로로 잡혀갔다 온 후로 의리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의 손자 수항 수흥은 영의정까지 지내고 수항의 아들 창집도 영의정을 지낸다.
하지만 환국 시기에 수항과 창집은 둘 다 사사 당한다.
창집부터 6아들 소위 6창은 큰 영향력을 발휘했고 그 후손들도 그러했다.
특히 안동에서 서울 장의동으로 세거한 장동 김문의 영향력이 컸다.
정계뿐만 아니라 학계 예술계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창협, 창흡 형제는 학계와 예술계에 많은 업적을 남겼고 창집은 사사당하기는 했지만 정치인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김조순이 창집의 고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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