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혁이와 북한산 22-05-23

지난 달에 약속하고 오늘 함께 가다.

진관사에서 비봉으로 올라가서 사모바위를 거쳐 응봉능선으로 내려오다.

진관사가 세종 때부터 사가독서하던 절이고 비봉이 신라 진흥왕의 순수비가 있는 봉우리라는 것과 사모바위 근처에서 1.21 사태때 김신조 일당이 일박했던 바위굴도 보여주었다.

북한산 봉우리들을 설명해주고 우리 역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다.

벌써 대학 3학년이 되었고 공부와 대학 생활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ROTC도 포기했다고 한다.

내려와서 만포면옥에 들러 냉면을 먹고 돌아오다.

 

 

진관사 입구

 

 

진관사 일주문

 

 

입구에 매발톱이 피어있다.

 

 

진관사 대웅전 앞 뜰에 작약도 예쁘게 피었다.

 

 

 

 

외국인들이 버스 두대나 타고 와서 진관사를 탐방하고 있었다.

 

 

용혁이도 아름다운 북한산을 찍고 있다.

 

 

 

비봉 정상에는 오르지 않고 아래에서 인증샷만

 

 

 

 

 

 

 

 

 

이 소나무처럼 어떤 역경에서도 굳건하게!

 

 

멀리 의상능선이 보인다.

 

 

 

 

 

 

돼지 바위에서

 

 

 

 

가파른 절벽길을 아이언 로프에 의지해서 내려온다.

 

 

용출봉 방면

 

 

나한봉 문수봉 방면

 

 

 

 

진관사를 내려다 보고

 

 

원점회귀

 

 

만포면옥에서 맛있는 냉면을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