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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서애 유성룡 역사의 아침 2007년 385/415쪽 ~7/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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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서애 유성룡 역사의 아침 2007년 385/415쪽 ~7/9

singingman 2023. 5.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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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난을 겪은 후 서애 유성룡이 전쟁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위해서 쓴 책.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오희문의 쇄미록과 함께 임진난의 가장 중요한 문서이다.
이순신을 천거했고 끝까지 그를 믿고 옹호했으며 칡넝쿨로 부교를 만들어 명군이 임진강을 건널 수 있게도 했다.
임진난 동안 영의정이 되어 왕을 보필하고 전쟁을 치르느라 많은 활약을 했다.
조선의 장군들은 전쟁 초반에 싸울 생각을 않고 적군이 나타나기도 전에 도망간 일이 아주 많다.
신립이나 원균은 이 책에 의하면 명장이 아니다.
권율도 행주산성에서 대승을 거두긴 했으나 그 후에는 그리 뚜렷한 전공을 올리지 못했다.
이일이 오랫동안 전쟁을 겪긴 하지만 역시 뛰어난 전공을 세우지 못하고 도망을 많이 다닌다.
명군은 평양성 전투에서 일본을 속여서 이긴다.
명군은 자기들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싸우기보다 협상을 원했고 조선 조정은 일본을 물리쳐 주기를 원했다.
명군의 군량을 조달하는 것이 큰 문제였다.
이여송도 초반에는 전투를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투보다는 협상을 원했고 선조는 도망갈 궁리만 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전쟁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중국을 치기 위해 조선에게 길을 빌려달라고 했다.
영규, 유정 같은 승병들뿐만 많은 의병들이 전쟁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