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흰돌도당제 본문

참고자료

흰돌도당제

singingman 2023. 7. 29. 17:16
728x90

아래 글은 (http://tgnews.co.kr/mobile/article.html?no=306743에서 복사해 옴)

백석동 지명 유래인 ‘흰돌’ 영구 보전하며 마을의 수해무탈 기원

▲ 고양특례시 백석1동, 계묘년 흰돌도당제 개최


(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흰돌도당민속보전위원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에 위치한 흰돌보전지에서 계묘년(癸卯年) 흰돌도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흰돌도당민속보전위원회가 주관하는 흰돌도당제는 백석동의 지명 유래가 되고 있는 흰돌을 영구 보전하고 마을의 수해무탈과 주민들의 대동평안을 기원하는 제례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제례 전 부정 타는 것을 방지하는 의미에서 흰돌 주위에 황토를 뿌리는 의식을 시작으로 칠선녀들의 흰돌 닦기가 진행됐다. 또한 도당할머니 모시기 의식을 치르고, 강신례·초헌례·독축례·아헌례·종헌례·망헌례· 사신례 순으로 제례봉행을 마쳤다.

제례 후에는 일반분향 및 헌작, 흰돌 만지기(소원빌기) 등이 이루어졌고 참석자 모두 제례음식을 나눠 먹으며 마을의 번영을 기원했다.

도당제를 마친 후 이석구 흰돌도당민속보전위원회 위원장은“이번 흰돌도당제를 통해 마을의 결속과 주민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전통 문화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오랜만에 개최된 흰돌도당제를 위해 애써주신 흰돌도당민속보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참여해주신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백석동의 전통 제례문화인 흰돌도당제가 꾸준히 이어져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몇년전 원당에 있는 모교회의 장로가 고양 문화원 원장이었는데 이런 제사에서 넙죽 엎드려 절해서 결국 그 교회에서 나갔다.
문화라는 이름으로 도당제, 부근당제, 해신제, 산신제등이 지방 자치단체 주관으로 행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보인다.
여기에 딴지 걸면 이상한 놈이란 소리 듣겠지?
그렇다고 이런 미신적인 것을 문화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하는 것에 입 다물고 있어야 하나?




흰돌과 제단 상석으로 보이는 검은 상석





좀작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