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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미래를 여는 힘 로버트 슐러 저 정성묵 역 두란노 2006년 4쇄 235쪽 ~12.0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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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힘 로버트 슐러 저 정성묵 역 두란노 2006년 4쇄 235쪽 ~12.06

singingman 2024. 12.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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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으로 우리 나라에 알려진 목사님이 78세의 나이에 쓴 책.
역시 긍정의 힘에 관해, 믿음에 관해, 낙관에 관해서 말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에게 맡기면서 믿고 나아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지 못하고 산다.

어떻게 이 목사님과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가치는 열정과 욕구를 잘 다스려 인격을 쌓게 만든다.
열정은 이성의 반대편에 있는 타고난 감정이지만 가치는 선택의 대상이다. 가치는 열정을 다스리는 즉 열정을 분출시키기도 억제하기도 하는 도덕적, 윤리적, 영적 원칙이다.

인간으로서 우리의 가격은 우리가 선택한 가치관의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생각을 뿌리고 행동을 거두라.
행동을 뿌리고 습관을 거두라.
습관을 뿌리고 인격을 거두라.
인격을 뿌리고 운명을 거두라.

전통은 진보의 최대 장애물이기도 하다. 건전하고 풍요로운 사회로 가는 길목을 전통이 가로막은 경우가 허다하다. 전통주의자는 문제가 없으면 바꾸지 말라고 경고한다.
반면에 긍정적 사고자는 창조를 추구한다. 문제가 없어도 더욱 개선하라.
전통을 엉뚱한데 갖다 붙이면 진보의 길이 막히지만 옛 방식이라며 전통에 무조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태도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옛 것을 버리는 데 앞장서지도, 새 것을 시도하는데 뒤처지지도 마라.
대부분의 전통에는 지혜와 진정한 가치가 녹아 있다.

겸손하고 정직한 사람 주위에는 저절로 사람들이 몰려든다.
"저 사람은 믿을 수 있어."
좋은 소문이 여기저기로 퍼져나간다. 존경과 신뢰를 얻는 삶을 살게 된다. 겸손과 정직은 믿음, 소망, 사랑과 더불어 소중한 덕목이다.

중국에서 20년간 선교사로 일한 헨리 포펜이 말하는 올바른 대화의 네 가지 원칙 부드럽게.
공정하게.
솔직하게.
단호하게 이다.

대화는 내용, 스타일, 전략, 마음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 중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언제나 마음이다.
내용, 스타일, 전략이 아무리 좋아도 마음이 수준 미달이면 대화는 삼천포로 흐른다.
물론 훌륭한 대화자도 머리로 시작하곤 한다.
그러니까 어떤 스타일과 전략으로 어떤 내용을 전달할지 구상한다.
하지만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마음이다.

건강한 감정은 투명한 양심에서 시작된다. 죄책감 대신에 자유를 얻은 사람은 움츠린 어깨를 펴고 웃으며 살아간다.

굳은 양심이 있는 사람은 자신을 믿는다. 자존감과 자신감은 건강하고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낳는다.

마음을 활짝 열기 전까지 건강한 감정은 찾아오지 않는다.
감정이 건강한 사람은 본 모습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칫 자신의 어두운 면이 드러나 난처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는다.
위선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를 얻는다.

건강한 감정이 자라는 곳에서 열정이 솟아난다.
오직 정직하고 솔직한 사람만이 진정한 열정으로 말할 수 있다. 혹시 말실수로 숨겨둔 죄가 드러날까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감정이 건강하면 긍정적인 행동이 많이 나타난다.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웃고 사랑하면 남의 선한 면을 본다.

친구를 얻는다.
열정은 매력적인 성격을 발생시키는 에너지원이다.
선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상호 신뢰가 자리를 잡는다.
이런 긍정적 환경에는 냉소주의가 발을 못 붙인다.
복된 말이 오가고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가 뿌리를 내린다.
한마디로 건강한 감정은 흥미진진한 삶을 낳는다.

도덕적 양심은 우리 내면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품고 받아들일 공간을 만든다. 그러면 회색 바탕에서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꿈이 튀어나온다.
이제 양심은 '안돼' 라고 말하는 목소리에서 '가자'라고 말하는 목소리로 진화한다.

손님을 화난 얼굴로 반긴다.
초인종 소리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전화벨이 울리면 좋아서 줄 줄 모른다.

열정(enthusiasm)이란 단어는 그리스어 en theos(하나님 안에서)에서 파생했다. 수준 높은 도덕에 헌신하는 사람은 지극히 높으신 분을 믿지 않을 수 없다.
열정으로 가득한 우리는 이제 미래의 손익을 따질 준비가 되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긍정적 가정에 삶을 맡긴다.
믿음은 허상이 아니라 인간의 인격과 행동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과학적 실체다.

창조주는 중력의 법칙만큼이나 분명한 믿음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통합체로 인간을 설계하고 창조하셨다.

믿음은 모든 인간 속에 내장된 통로다.
그 통로를 통해 창조적 상상력과 영적 힘이 들어가 역사를 일으킨다.
믿음 속에는 연민도 양심도 없다.
믿음은 선할 수도, 악할 수도 하나님께 속할 수도, 마귀에게 속할 수도 지성에서 나올 수도, 무지에서 나올 수도 있다.
이 모두는 믿음의 힘을 통해 어떤 가치를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
믿음은 연결하는 힘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아이디어를 성과로, 기획을 가능성으로 연결시킨다.

로보트 슐러를 꿈에 집중하도록 도와준 4가지 힘의 원천은 열정, 참을성, 끈기, 섭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