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전쟁 강준만 2010 인물과 사상사 384/415 6/13~6/23 2014-06-23 16:48:27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인터넷과 최근의 문화현상 전반을 다룬 책.

 

미국문화가 세계를 휩쓰는 이유는

 

1.세계 제1의 국력에서 비롯된 규모의 경제

2. 문화제국주의의 정치경제적 효용을 염두에 둔 강력한 국가적 지원

3. 가 부문 간 시너지 효과 

4. 미국의 프런티어.이민문화의 장점

5. 대중문화의 자본화 심화로 인한 철두철미한 상업화

6. 영어 제국주의. MTV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뉴욕생활이 우리 나라에서 바로 유행하고 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거의 종교적 성격을 띠고 있다.

구글이 인터넷 제국을 선도하고 있다.

위키피디아가 대중지성이란 말을 만들어 내었다.

SNS는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CNN은 전세계 사람들이 미국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게 만든다.

인터넷이 민족간 세대간 국가간의 양극화 현상을 부추기고 심화시킨다.

국가 경쟁력과 국가브랜드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협약은 어떤 의미인가? 미국이 거부하다가 결국 들어오기는 했지만 세계 각국의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할까 죽일까?

 

한류는 점점 더 발전할까 쇠퇴할까? 한류를 돈벌이 차원에서만 다루면 외국에서 거부감을 가지게 되고 그때문에 결국 위축된다.

귀스타브 롱의 '군중심리'라는 책에서 군중의 속성에 관해 비판적 견해를 드러냈다.

군중은 충동의 노예다.군중의 증언은 믿을 것이 못 된다.

군중의 기질은 과장적이기 때문에 과격한 감정에만 쉽게 끌린다.

군중은 편협하고 독재적이며 보수적이다. 군중은 도덕적 기질을 가지기 어렵다.

군중은 마치 범죄자처럼 쉽게 용감해진다.

'집단이 하나의 이슈에 집중하면 의견 대립하는 경향을 띠며 결국은 극단으로 치닫게 된다'고 대니얼 솔로브(Daniel J.Solove)가 말했다.

사람들이 같은 견해를 가진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정보를 공유하면 할수록 그들의 견해가 더욱 더 극단화 된다는 실험결과를 보여주었다.

#세계문화전쟁 강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