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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 2010 부흥과 개혁사 366 7/2~7/8 2014-07-08 11:16:13 본문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 2010 부흥과 개혁사 366 7/2~7/8 2014-07-08 11:16:13
singingman 2022. 11. 21. 18:59고 옥한흠 목사님의 아들이 써서 관심이 된 책이 아니고 CCM에 관해 워낙 잘 써서 관심받는 책이어야 한다.
중세 수도원에서는 단조음계가 듣는 이의 마음에 일으키는 우울한 감정을 죄악시해서 금지되기도 했다.
1분에 72비트의 리듬을 가진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그 음악에 실린 메시지가 요구하는 것을 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분당 55~56비트를 가진 음악은 우리의 심장 박동을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유도한다.
주파수가 높은 음악일수록 우리의 뇌로 하여금 더 활발하게 활동하게 한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5천에서 8천 헤르츠대의 음악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모차르트 음악을 많이 들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이 근거가 있는 소리다.
초당 3,4비트를 넘는 강한 드럼 리듬은 뇌에 심한 스트레스를 준다.
이 때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오피오이즈라는 신경호르몬이 분출된다.
이 호르몬은 모르핀과 같이 우리 몸이 쉽게 중독된다.
그리고 이 중독은 이 호르몬을 분출하게 하는 음악만을 찾도록 만든다.
비틀즈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음악을 통해 듣는 이로부터 정서적인 불안감, 행동장애, 반란 그리고 심지어는 혁명까지도 유도해 낼 수 있다.'
로큰롤이라는 말은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 흑인들이 살던 게토에서 유래된 것으로 섹스를 의미하는 슬랭용어다.
록이라는 매체를 움직이는 실질적 철학적 전재는 허무주의다.
마약과 섹스는 록의 가장 주된 핵심이다.
록의 가장 큰 특징은 반복이다.
일정한 코드 패턴, 강한 비트, 짧은 주 멜로디, 리듬 그리고 단순한 가사.
오프비트는 4박에서 2박과 4박을 말하는데 록은 이 오프비트에 강세를 준다.
온비트(1,3박자)를 강조하는 클래식과 오프비트를 강조하는 록을 비교해보면 차이를 금방 느낄 수 있다.
클래식은 다양한 악기나 소리의 조화로 정신에 자극을 주지만 록은 오프비트를 반복함으로 육체를 자극한다.
뇌에 스트레스를 주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들을 때 오피오이즈 호르몬 외에 성적인 욕구를 충동하는 호르몬, 일명 섹스 호르몬 이라고 알려진 고나도트로핀이라는 호르몬이 분출된다.
록의 특징은 사운드가 엄청나게 크다는 사실이다.
영국 황실 노동청에서 출판한 '산업현장에서의 청각과 소음'에 의하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사무실의 최대 허용데시빌은 90이다.
93만 되어도 사무실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4시간으로 줄어든다.
록 콘서트에서는 80~118 정도다.
얼마나 견디기 힘들겠는가?
이러니 청각이 손상된다.
위십송의 역사는 히피들의 신비주의와 연관이 있다. (pp.64~66).
위십송은 음악적 형태를 철저히 록에 의존한다.
찬양예배는 1970,1980년대에 기도원에서나 가능했던 집회형태가 일반 교회에까지 확산된 것이다.
미국 CCM중에 에미 그랜트의 '엘샤다이'나 '당신의 말씀(Thy Word)' 같은 음악은 CCM의 수준을 한단계 올린 것도 있다.
CCM의 가사가 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이유
1. 록이 가진 고유의 특징, 그 중에도높은 데시빌과 반복으로 인한 흥분 때문이다.
2. 기독교의 메시지와 인간을 흥분시키는 록의 특징이 충돌한다.
3. 가사에 상황에도 맞지않고 짜깁기한 성경구절이 많다고 록의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4.CCM 가사의 핵심은 하나님이 아니라 점점 더 '나'를향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현재 미국 대학입학생의 40%가 과도한 록에의 노출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다.
록이 활기치기 전인 25년 전에는 불과 1%에 불과했다.
반복되는 가사가 많은 후쿠송의 특징은 세뇌이다.
가사는 그 가사가 담긴 음악의 본질에 지배받는다.
현대는 1980년대의 성경가사가 많이 들어간 컨템퍼러리 힘에서 찬송가사를 록으로 표현한 모던 힘으로 넘어가고 있다.
CCM이 과도해지면서 복음의 메시지가 약해지고 있다.
CCM을 듣고 교회에 온 사람이 정말 그 CCM 때문에 신앙이 성숙해지고 자라는지 의문이다.
정서적 흥분을 은혜로 오해한 교회와 사람들이 많다.
찬양하는 사람이 주가 되고 하나님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교회에 나오기 쉽게 하기위해 CCM을 사용한다는 말이 정말 옳은 말일까? 오히려 가짜 회심자를 양산하지는 않는가?
복음이 잘되는 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죄인인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구원받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우리는 아무리 착한 사람도 죄인이라는 사실을 선포해야한다.
드리는 예배에서 받는 예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내가 억지로 무엇을 하나님께 드릴려고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주시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눈으로 보는 말씀인 성례전을 좀 더 강화해야 한다.
인터넷 예배가 강조되면 모임도 없어지고 자연히 성례전은 없어지게 된다.
은혜를 받는 통로는 말씀과 성례전이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 찬양할 때 그 찬양을 통해 하나님은 새로운 깨달음과 은혜를 주십니다.
예배나 기도회에서 백뮤직이 과도하게 사용되는 문제로는 음악과 관계없이 부어지는 성령의 능력 대신 달콤한 멜로디가 만들어 내는 인간 심리의 변화를 더 중요하게 간주하는 것이 문제다.
팝은 멜로디에 가사를 붙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가사가 억지로 만들어진다는 말이다.
워십송이나 CCM은 교회 예배가 아닌 세상에서 쓰인다면 가치있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CCM이나 워십송이 예술적인 수준이나 사람들의 기호를 더 잘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