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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우씨 형제 만남 25.03.28 본문
창현고 시절 함께 했던 우현기 선생님과 우무길 선생님을 만나다.
우무길 선생님이 우리 둘을 깍듯이 형님으로 대접한다.
우현기 선생님은 나와 같은 해에 칭현고를 떠나서 부산 이사벨 여고에 갔다가 여중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우무길 선생님은 국전에서 대상을 받은 탁월한 조각가이다.
세 사람이 광화문에서 만나서 세종 문화회관 근처에 있는 풍년옥이라는 노포에서 설렁탕으로 저녁을 먹고 옆에 있는 이디아에서 한참 동안 이야기를 하다 헤어졌다.
우무길 선생님은 요즘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사람은 언제라도 훈련시키시고 불러 쓰신다.
헤어진 지 40년이 지났지만 끈끈한 동료애도 느껴지고 신실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성품들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우무길 선생님은 지금도 조각에 대단한 열정과 집념을 가지고 있다.
아마 머지않아 틀림없이 국전 대상 이상의 대단한 업적을 남갈 것이다.
재능도 있고 열정도 식지 않았으니 반드시 그러리라 확신한다.
작품 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사람 만나는 것조차 아까워할 정도로 열심이니 곧 대단한 작품이 나올 것이다.
우현기 선생님은 지금도 선교에 대단한 헌신을 하고 있고 그가 조직한 선교회가 현재도 7명의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마치면서 코리아둘레길을 아내와 함께 열심히 걷고 있다.
이분들도 오랜만에 만나도 항상 만나온 사람처럼 느껴지는 포근한 사람들이다.


세종대왕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 집에서 저녁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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