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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세상을 바꾼 경제학 야자와 사이언스 연구소 신은주 역 2013년 302쪽 ~04.28 본문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11명의 업적과 그들의 사상을 엮은 책.
1. 부유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보다 저축률이 높다.
2. 소득이 늘어도 국민저축률은 거의 일정하다.
3. 소비는 단기적으로 소득보다 안정적이다.
밀턴 프리드먼은 사람들은 소비가 1개월마다 혹은 1년마다 생기는 절대 소득에 의존하지 않고 주로 사람들이 장기간에 걸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소득 (항상 소득)에 의존해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를 항상 소득 가설이라고 한다.
아담 스미스는 자유방임주의 경제학자로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인 시장이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했지만 케인스는 정부가 경제를 강력하게 주도하고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리더먼은 그러니까 스미스편이다.
프리더먼은 1962년에 발표한 '자본주의와 자유'에서 아래와 견해를 일목유연하게 정리했다.
경제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성장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시급하게 서둘러야 할 일은 정부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것이다.
그가 볼 때 자유시장 경제에서의 정부 역할은 규칙을 정하고 누가 그것을 지키는지를 감시하는 것 뿐이었다.
이런 프리드먼의 확고한 철학은 한편으로는 맹목적인 신봉자를 낳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수많은 적들도 만들었다. 프리드먼의 가장 강력한 적이었던 폴 세뮤얼슨은 과거에 그를 이렇게 비꼬았다. 신들은 인간이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그에게 주었지만 유일하게 '아마도'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재능만은 주지 않았다.
제임스 토빈의 4가지 발견
1. 토빈세
제임스 토빈이 1970년대 최초로 제안했던 금융거래에 과세하는 징벌적인 세금이다. 명목상으로는 0.1 내지 0.5%의 세율로 토빈은 이것을 금융 투기의 차바퀴에 모래를 던진다라고 표현했다.
원칙적으로 금융투기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토빈은 이 세금을 IMF 같은 국제기관이 실시해서 그 세수를 제 3국의 빈곤 구제에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2. 토빈의 q이론
제임스토빈이 투자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서 개발했던 투자 이론으로 주식시장에서 평가받는 기업의 시장가치 (시가총액)를 실물자본의 대체 비용 (순자산 가치)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3. 토빈 모델
토빈이 1958년에 개척했던 계량 경제학의 한 기법으로 공공 정책이 인간의 소비 행동과 투자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나타내는 수학 모델이다.
경제 모델 밖에서 주어진 독립 변수를 바꿨을 경우 그 모델의 내부 변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할 때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공개 시장의 기능을 평가할 때 사용한다.
4. 포트폴리오 이론
금융시장의 결정과 투자상 결정의 관계에 대해 연구했던 이론으로 주식 투자에서 위험을 줄이고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을 말한다.
흔히 '달걀을 한 바구니에 모두 담지 말라' 라는 말로 설명된다.
이 포트폴리오 이론의 접근법은 투자가에게 위험과 기대수익을 분류, 추정, 통계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 결정 방법론이다.
토빈은 케인스 경제학을 이론화한 시도로 자신이 신고전파 종합의 지지자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신고전파 종합이란 재정 정책과 금융정책으로 완전 고용을 보장하면 나중에는 자유로운 시장 가격에 따라 조정이 이루어져 최적의 자원 배분을 실현할 수 있다는 사상이다.
이런 과정의 순서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완전 고용과 국가 경제의 생산 증대를 도모한다.
2. 수요를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3. 거시경제의 목적에 맞게 재정. 금융정책을 실시한다.
4. 필요에 따라서 언제라도 임금 정책을 실행한다.
로버트 솔로는 인간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것이 경제의 양이 아니라 기술 진보로 보았다.
그는 GDP를 만들어내는 세 가지 요소인 자본과 노동력, 지식(새로운 기술 혹은 새로운 지식을 읽는 유효 노동력)을 추려내고 그 요소가 경제에 얼마나 공헌하는지를 단순한 수학 공식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이 식을 이용해서 성장에 대한 공헌도가 노동인구 및 자본 증가율보다 신기술이 50% 이상 더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이론을 솔로 - 스완 모델이라고도 부른다.
게임 이론은 현실의 세계를 예측할 때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세계를 보는 안내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한다.
존 폰 노이만은 복잡한 현실 속에서 합리성을 찾아냄으로써 그 현실을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 게임 이론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게임 이론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는 사람끼리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연구한다.
예를 들어 이베이 같은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용자가 출품한 제품의 희망 가격을 두고 서로 경쟁하는 것은 경매 게임이다.
또 기업, 노동자, 노동조합이 임금 협상을 벌이는 것은 교섭 게임의 하나다.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렇듯 수많은 게임을 하는데 개인이나 단체는 그 속에서 경쟁이나 협력을 하는 사회 게임을 전개하면서 스스로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려고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게임의 배경이 지극히 복잡하기 때문에 그런 상태를 단순하게 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게임 이론은 복잡성 속에 존재하는 기본적인 원리를 찾아내고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다.
비협력 게임의 일종인 '내쉬 균형'은 다음에 있는 그림 '죄수의 딜레마'의 사례로 설명할 수 있다.
어떤 범죄를 저지른 공범 2명(a와b) 이 체포되어 각각 다른 방에 들어갔다. 조사관은 두 사람의 용의자를 교대로 조사실로 불러내서 자백을 하면 선처해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먼저 A에 대해서 "둘 다 묵비권을 행사하면 두 사람은 각각 징역 2년, 네가 자백하고 B가 묵비권을 행사하면 너는 감형을 해서 1년이고 비는 8년 행을 받게 된다.
그런데 둘 다 자백하면 두 사람 모두 5년 형이다." 라고 알린다 다음으로 B 에게도 A와 같은 조건을 이야기 한다.
두 사람은 별실에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정보도 교환할 수 없고 자신들에게 가장 최적인 전략을 세우는 일도 불가능하다.
이때 A와 B는 함께 묵비권을 행사해서 2 년형을 받을지 혹은 배신을 해서(비협력) 자신만이 감형을 받을 것인지 선택해야 된다.
아래 그림은 두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조합을 나타내고 있다.

아마르티아 센은 그의 저서에서 기아는 잠재적으로 희생자의 구매력을 증대시키면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공공사업 계획을 실시해 그들의 소득을 늘려주면 기아를 막을 수 있다. 센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기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정치적 자유를 발전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의 이런 주장은 후에 유명해진다.
부, 소득,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근대화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진짜 행복을 보조하는 수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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