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정통 대한황손 이초남 안천 교육과학사 2018년 1판 6쇄 445쪽 ~4.22 본문

독서

정통 대한황손 이초남 안천 교육과학사 2018년 1판 6쇄 445쪽 ~4.22

singingman 2025. 4. 22. 10:04
728x90

저자는 우리 나라 황실 연구의 독보적 존재인 것 같다.
이 책이 그 시리즈의 5권이라고 한다.
앞의 책들은 읽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저자는 이석 황손이 많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황실 복원을 위해 큰 애를 썼음을 말하고 있다.

현재의 민주정에 만약 황실을 복원한다면 누가 임금이 되는 것이 좋을까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이 책의 제목인 이초남이나 이석이 적임자라고 말한다.
혹은 젊은 황손 세대들 가운데서 참신한 인물이 나온다면 그것도 좋겠다고 말한다.
고종은 아들 셋이 있었다.

순종은 커피에 독을 타서 생식 능력이 없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둘째 영왕 이은과 이방자 여사 사이의 아들 이구가 있지만 강제로 일본으로 끌려가 살았다.
셋째 아들인 의왕은 수많은 자녀를 두었다.
알려진 것만으로는 12남 9녀가 있지만 이 외에도 더 많은 자녀들이 있을것으로 추정한다.
그 이유는 일제는 조선 황실을 고사시키기 위해 무척 힘을 썼다.
이에 반발해서 의왕은 많은 여자에게서 많은 자녀를 낳았다는 주장도 있다.

전혜원이라는 성이 다른 아들이 나타난 적이 있는데 이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지 못하고 어머니와 살다보니 어머니의 성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황실의 나이 많은 구성원들은 그가 의왕의 손자라는 것을 다 안다.

이석 황손은 가수로 한 때 유명인이 되었고 황실 복원을 위해서 가장 앞장서서 힘쓴 인물이다.
그러나 귀가 얇아서 잘못된 많은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기도 하고 실수도 많이 했다.
나도 전주 승광재에서 몇 차례 만나기도 하고 그의 어머니 묘에 갈 때 함께 가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사람이 잘 생기고 귀티가 나서인지 여자들이 많이 꼬였다고 한다.

이초남은 고종의 서손자(庶孫子)인 흥영군 이우의 서자(庶子)이고 의친왕 이강의 서손(庶孫)이다.
그러니까 이석의 조카가 된다.
이우는 의왕의 아들로 일본으로 끌려가 장교가 되어 일본에 살다가  히로시마 원폭 투하때 피폭되어 죽었다.
이우는 일본에 적대적이었고 우리 나라의 독립을 확신하고 있었다고.

196쪽 까지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