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속초여행 14-08-12~13 본문

여행/국내여행

속초여행 14-08-12~13

singingman 2022. 11. 23. 19:12
728x90

아버지와 동생들과 함께 가다.

05시 30분경 집을 출발해서 신애를 태우고 중부 고속독로 만남의 광장에서 다 만나서 함께 출발하다.

문막 휴게소에서 아침을 다 함께 먹고 먼저 봉평으로 갔더니 메밀이 이제서야 겨우 싹이 나와 있어서 바로 오대산 상원사와 월정사를 들르다.

상원사는 등산을 와서도 들어간 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들어가다.

점심은 진고개 아래 있는 송천식당에서 산채정식을 맛있게 먹고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가다.

날씨가 더워서 계곡과 그 옆에서 한참 쉬다가 셔틀버스를 타고 목장을 구경하고 내려오다.

그 옆에 있는 양떼목장에 비해서 규모나 경치면에서 월등하게 뛰어나다.

특히 푸른 목초지와 풍력발전기가 아주 인상적이다.

안갔으면 후회할뻔 했다.

목장에서 나와서 양양에 있는 휴휴암으로 가다.

이 곳은 동부그룹과 싸우고 있는지 꼴사납게 주위에 현수막을 많이 걸어두었다.

바닷가에 돈을 엄청 들여서 큰 석조 불상들을 세워두었다.

경치가 좋은 곳이어서 절은 좀 이상하긴 했지만 볼만했다.

휴휴암을 나와서 속초시내에 있는 봉포 머구리라는 물회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다.

손님이 하도 많아서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다가 먹다.

아마도 물회로는 아주 유명한 집인 모양이다.

식사후 미시령 아래 동생이 예약해 둔 대명콘도로 가다.

대명콘도가 델피노 리조트로 이름이 바뀌어 있다.

여기서 자고 다음날은 느지막히 아침을 먹은 후 양구 해안면에 있는 펀치볼 관광을 하고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에 가서

우미 닭갈비집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정말로 번뇌가 사라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귀여운 다람쥐
문수전이 이렇게 큰 절은 처음 본다.
고려동종은 유리함 속에 보관되어 있다.
달마대사가 고난이 심하다.

홍수에 섶다리가 떠내려갔나?
월정사 승탑밭
대학 후배 김영선씨를 우연히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갑다.
진고개 아래 있는 송천식당

물회가 예술이다.
델피노 리조트
리조트 방안에서 울산바위가 이렇게 보인다.
펀치볼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