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설악산 성인대 15-07-31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설악산 성인대 15-07-31

singingman 2022. 12. 12. 19:47
728x90

우리 부부, 이화섭, 윤춘식 선생님의 부부와 정명희, 이강선 선생님 8명이 함께 가다.

속초에 있는 한전 연수원에서 1박했는데  이 산을 가게 된 경위는 마침 속초에 사는 안희자 선생님 부부가 우리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연수원을 방문해 주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남편께서 알려준 이 지역 사람들만 아는 알짜배기 정보 덕분이다.

울산바위를 이 눈높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광경이었다.

다만 오늘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서 울산바위가 또렷이 보이지 않은 것이 약간의 흠이었다.

2시간 남짓이면 왕복할 수 있는 가벼운 산행길이고 성인대에서 둘러보는 사방의 경치가 정말 일품이다.

산행을 위새서는 화암사 일주문을 지나서 들어간다.

 

화암사 들어가는 이 극락교 왼쪽에 산행 진입로가 있다.

 

화암사에 들어가면 수바위가 이렇게 보인다.

 

산행시작점은 이렇게 편안하게 시작하고 끝까지 별로 가파르지 않아서 산행이 쉽다.

 

선행 도중에 명품 소나무가 있다.

 

북쪽을 바라보면 이런 봉우리가 보인다.

 

 

산행도중에 만난는 바위들

 

산행하면서 왼쪽에 보이는 이 넓다란 정상이 오늘의 목표지점이다.

 

이 지점에서 금지된 지역을 넘어 서면 상봉 신선봉으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

 

이 두개의 바위를 보면 성인대를 신선대라고도 하는 이유를 알겠지?

 

설화 자체가 원래 만들어 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너무 엉성한 구성이다. 설명이 이해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글좀 잘 쓰지...

 

성인대 경치가 일품이다.

 

타이머 덕분에 혼자 올라와도 찍힌다.

 

드디어 울산바위가 내 눈높이에서 보인다.

 

 

성인대 주변에는 이런 바위 웅덩이가 많이 있다. 월출산 구정봉이 생각난다.

 

설악산의 눈과 바람이 어떤지를 보여주는 나무의 모습.

 

이 정상에서의 경치가 정말 가슴 탁 트이게 만든다.

 

바위 채송화?

 

울산바위의 위용이여! 가을에 날씨가 깨끗할 때 한번 더 와야겠다.

 

미시령 터널과 옛 미시령고갯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아에 보이는 바위 끝까지 갈 수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수바위 모습

 

정상에는 이런 바위 웅덩이가 많다.

 

정상 끝부분 바위에서 내려다 본 바다쪽 모습

 

바위 끝에서 뒤돌아 올려 본 모습

 

이 바위 웅덩이에는 무당 개구리가 올챙이가 살고 있다.

 

생명의 이 강인함 때문에 진화론자들이 유혹을 받는 것 아닐까?

 

 

종족 보존의 법칙은 이 척박한 산꼭대기에서도  지켜지고 있다.

 

내려오는 길에 계곡에 발을 담그면 이렇게 시원하다.

 

산생을 아마도 처음하는 이 선희 선생님은 힘들었겠다. 그래도 갔다오니까 좋지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속초에서 미시령 터널가다 왼쪽에 우리가 올라간 봉우리가 이렇게 보인다.

 

'등산 > 산림청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척 덕항산 15-09-05  (0) 2022.12.14
장수 장안산 15-08-15  (0) 2022.12.13
김제 모악산 15-04-13  (0) 2022.12.07
마산 무학산 15-04-04  (1) 2022.12.07
순천 조계산 15-03-07  (0)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