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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달마고도(達磨古道) 2022-02-14 본문
윤선생님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아내 둘은 미황사에서 놀고 남자 둘만 둘레길을 걷다.
달마 고도는 달마산 밑동을 한바퀴 도는 길로 전체 거리는 17.74km이다.
우리는 도중에 도솔암 올라갔다 오는 시간 35분을 포함해서 5시간 15분이 걸렸다.
달마산의 아름다운 암릉과 완도쪽 남해를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아름답다.
총 6개의 스템프를 찍으면 해남군이 기념품도 준다고 해서 스템프도 다 찍었다.
날씨가 좋아서 걷기 아주 좋았지만 물 한병으로는 부족해서 끝날 무렵에는 가져간 배가 없었으면 힘들뻔 했다.
동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있고 다양한 나무들이 많다.
너덜구간이 많이 있지만 길을 잘 만들어서 걷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미황사 왼편 불썬봉 올라가는 등산로쪽으로 가다가 등산로로 가지 않고 산허리를 계속 돌아서 다시 미황사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안내판은 계속 미황사까지 남은 거리를 표시해주고 있다.
안내판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이 길은 완만해서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다.
길을 만드는 사람들이 아주 정성스럽게 길을 만든 것을 알 수 있었다.
돌을 쌓아올려서 그 위에 흙을 덮기도 하고 너덜 지대는 납작한 돌들을 가져다가 걷기 편하게 만들었다.
달마고도 가는 길에 본 주작산의 정자
만인총이 길가에 있다.
이 식당에서 아침을 먹다
미황사 일주문
미황사 천왕문
천왕문인데 사천왕의 지물이 특이하다. 윤장대 때문인가?
오른쪽은 화염봉과 창을 들고 선 미황사 서방광목천왕. 지혜의 큰 눈으로 세상을 살피는 신이다.
미황사 창건 설화에서 절터를 잡아주었다고 전해지는 검은 소가 신상을 받들고 있다.
왼쪽은 사천왕들의 수장으로 북방을 지키는 다문천왕이다.
준수한 청년 얼굴을 한 신상이 보탑을 들고 있다.
한겨레 신문에 의하면
" 미소년과 노년 남성의 온화한 얼굴에 악귀 대신 소, 토끼, 원숭이, 용이 발치에 있는 파격적 구도의 사천왕상 네 구를 완성했다. 남도에서 40여년 불상 조각을 해온 오영철 장인과 불화를 채색해 온 심근호 장인의 작품이다."
왼쪽이 남방 증장천왕이며 오른쪽은 동방 지국천왕.
칼과 비파를 들지 않고 필기구와 화염봉을 들고 있다.
증장천왕은 마치 명부전에 있는 판관같은 느낌이다.
두 신상의 발치에서 토끼와 용이 각각 상을 이고 있는 모습이다.
험상궂은 얼굴에 공격적인 자세를 취한 기존 사찰의 사천왕상들과는 전혀 다른 용모와 자태를 지녔다.
달마고도 안내도
출발점에서 촬영만 하고
끝까지 이런 편안한 길이다.
도솔암을 올라가지 않는다면...
불썬봉 올라가는 갈림길 - 우리는 직진한다.
창현고등학교 교목
동백
너덜지대가 아주 많다.
이런 임도도 걷는다.
구실잣밤나무가 많다.
너덜지대를 이렇게 잘 정리해 주었다.
암릉이 아주 발달한 산이다.
이 팻말을 계속 볼 수 있다.
동백
덩굴식물이 나무를 감고 올라가고 있다.
첫번째 스템프 함
완도 방향 남해
윤선생님은 난을 관찰하고 있다.
두번째 스템프
또 너덜지대
아름다운 바다로 자꾸 눈이 간다.
달마산은 이런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망개
자생난
난에 새로운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세번째 스템프
중장비 없이 손으로 이 길을 다 만들었다고 한다.
길이 아주 예쁘다
네번째 스템프함 -여기서 300m만 올라가면 도솔암이다.
타원형으로 된 달마고도의 반대편 끝이다.
이제 오른쪽으로 돌아간다.10km 이상 걸었다.
다섯번째 스템프함
삼나무숲
삼나무 숲에 들어서니 향이 참 좋다.
여기는 조림했다.
편백숲
여기서 350m만 올라가면 도솔암이다. 이미 지친 상태에서 가파른 이 길을 올라가는 것이 아주 힘들었다.
가파른 계단길이다.
도솔암 삼성각
삼성각과 도솔암
삼성각 내부에는 산신과 북두칠성 그리고 나반존자가 다 있다.
아름다운 도솔암
도솔암 미륵불
내려와서 다시 미황사로 계속 간다.
마지막 6번째 스템프함
미황사로 돌아왔다.
미황사 대웅전
스템프를 다 찍었다.
미황사는 아름다운 달마산을 머리에 이고 있다.
달마상
천왕문에 있는 윤장대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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