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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의암호 트래킹 22-09-30 본문
의암호는 소양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에 조성된 인공 호수이다.
춘천댐과 소양댐에서 흘러 내린 물이 이곳에서 합수한다.
이 호수에는 붕어섬, 중도, 고구마섬, 고슴도치섬등이 있다.
춘천은 이 호수 때문에 호반의 도시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의암댐에서 신매대교까지 호수를 한바퀴 도는 약 25km 정도의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전철로 춘천역까지 가서 시내버스 타고 의암댐으로 갈 수도 있지만 나는 오전 10시 고양 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다.
2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거기서 15분 정도 기다려서 5번 시내 버스 타고 의암댐으로 가다.
1시 1분에 신매대교를 향해 출발하다.
그래서 신매대교 앞에 있는 춘천 인형극장에 도착한 시간이 4시 18분이었다.
간식 먹고 잠깐 쉬고 해도 약 14km의 거리를 3시간 20분이 좀 안 걸렸다.
춘천은 정말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다.
만약 내가 한달 살기를 어느 도시에서 할지 고르라면 춘천과 통영을 고르겠다.
춘천 사는 사람은 반드시 자전거를 탈 줄 알고 좋아해야 한다.
의암호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정말 아름답다.
작년에 오늘 걸은 길의 건너편 길을 걸었는데 오늘 길도 지난번 못지 않게 어쩌면 더 아름다운 길이다.
특히 호반 위에 놓인 데크길을 잘 정비해서 자전거나 도보에 큰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빨간 선 따라 걸었다. 작년에 북한강 자전거길 걸을 때 건너편 길을 걸었다.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에 하차
터미널 앞에 있는 버스 정류소에서 5번이나 7번 버스 타면 의암댐 간다.
의암댐 정류장
의암댐 정류장 옆에 이런 식당도 있다.
의암댐
산사태 방지용 터널
호반에 이런 데크길을 만들어 두어서 참 걷기 좋다.
하늘이 쥐긴다.
의암호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삼악산과 하늘
의암댐 에서 출발해서 잠깐 가면 이 인어동상이 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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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말 아름답다.
춘천은 김유정이 큰 인물이다. 그래서 경춘선 전철역 가운데 김유정 역도 있다.
여기를 지나면 왼쪽 아래 데크길로 내려간다. 그래서 왼편으로호수 따라 걸으면 된다.
너무 아름다워서 카메라에 자꾸 손이 간다.
스카이 워크도 있다. 한참 가면 공지천 지나서 이런 스카이 워크가 또 있다.
다른 꽃들이나 사물은 앞에 미국이 붙으면 더 큰데 쑥부쟁이는 미국 쑥부쟁이가 우리 쑥부쟁이보다 꽃송이가 작다.
며느리밥풀꽃 이름의 전설
며느리 밥풀꽃의 전설
옛날 어느 마을 가난한 집 아들이 혼인을 하여 며느리가 들어 왔습니다.
당시는 흉년이 계속되는 시기여서 웬만한 집안에서는 끼니를 이어가기 힘들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시아버지 생신날이 되어 며느리는 귀한 쌀을 한 줌 내어 밥을 지었습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 밥상을 차려 드리고 나서 솥을 씻으려다가 솥뚜껑 안에 붙은 밥알
두 알을 보고 얼른 입에 넣는데, 마침 시어머니가 들어와 그것을 보고 말았답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부엌일을 하면서 항시 자신의 몫을 감추었다 먹는 것으로 오해하고
내쫓아 버렸답니다. 억울하게 내쫓긴 며느리는 고갯마루에 앉아 울다가 자신의 결백을
내보이기 위해 나무에 목을 매달아 죽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그 사실을 깨달은 어머니와 아들은 그 시체를 거두어 선영에 묻었는데, 다음해 그 무덤에 하얀 밥알을 입에 문 것 같은 꽃이 피었답니다. 사람들은 그 며느리의 넋이 꽃으로 화했다 하여 며느리 밥풀꽃 이라 하였답니다.
하늘이 하늘이...
삼악산 모습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하늘 때문에
춘천대교
스카이 워크와 붕어 조형물
붕어
역시 장미
소양호에도 이런 동상이 있다. 이보다 좀 작긴 하지만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미군 장교가 6.25때 전사한 모양이다. 이 소양 2교와 관련이 있고...
소양2교
이렇게 보면 바다 같아 보인다.
삼악산 방면 산능선 때문에
고구마 섬 들어가는 다리와 뒤에 보이는 다리가 신매대교
고구마 섬
고구마섬 들어가는 다리
신매대교
춘천 인형 극장
트래킹 마치고 문목 부부와 닭갈비 먹으러 왔다. 이 집은 장사가 워낙 잘 되어서 3호점 까지 있다. 본점이 소양호 올라가는 길 제일 마지막 위에 있다.
현재는 1인당 13,000원 이다. 내가 먹어본 닭갈비 중에 가장 맛있다.
저녁 먹고 소양 댐에 잠깐 바람쐬러 올라왔다.
트래킹 마치고 창은 후배가 지휘하는 춘천 시립 합창단 정기 연주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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