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알아야 할 50 위대한 세계사 이안 크로프턴 저 박유진, 이시은 옮김 지식 갤러리 2012년 315쪽 1/19~1/23

세계사의 중요한 장면 50가지를 모은 책.

농업에서 잉여농산물이 생기면서 계급들이 발생했다고 본다.

그리스와 로마의 영향이 서구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천주교의 타락은 부유한 수도원이 큰 몫을 차지하기도 했다.

유럽이 무지한 상태에 있을 때 이슬람 세계는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를 번역하고 보유하고 있었으면 이것이 나중에 유럽에도 큰 유익을 주었다.

십자군은 처음에는 순수한 의도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도적으로 변모한다.

흑사병(페스트)은 유럽인구의 3/1을 죽게 만들었다.

일본이 서양인들 눈에는 아주 특별한 문화를 가진 나라로 보이는 것 같다.

진주만 공격이나 난징대학살 같은 사건을 보면서도 일본의 잔인함과 군국주의적인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들 서양인들도 그랬기 때문에 불감증이 걸린 것인지...

잉카 문명을 파괴한 서양인들은 우세한 무기와 잉캉인들의 이상한 믿음때문에 쉽게 그것을 이룰 수 있었다.

한 때 말리 제국이 부유했을 때 만사무사라는 통치자는 너무 많은 금과 옷감을 이집트로 가지고 가서 이집트가 인플레를 극복하는데 몇년이 걸렸다고 한다.

인쇄술의 발달은 루터의 종교개혁이 성공하도록 한 결정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였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인들은 아메리카인들을 개종시킨다는 명분하에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신성로마제국과 오스트리아 합스부르그가 사이의 30년 전쟁은 독일에서만 인구의 약 3/2인 700만명이 전쟁으로 인한 질병과 기근으로 목숨을 잃게 만들었다.

미국은 서부개척 당시 인디언들을 엄청나게 핍박하고 그들의 땅을 빼앗고 죽이기도 했다.

여성의 권리는 유럽에서도 최근까지 형편없는 상태였다.

스위스에서는 여성에게 참정권이 부여된 것이 1971년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2005년 지방선거에서도 여전히 여자에게 투표권이 없었다.

파시즘과 나찌즘은 개인의 자유와 양심을 철저히 짓밟는 것이었다.

세계 대공황은 미국의 증시 침체로부터 시작되었다.

히틀러의 유대인 대학살은 어느 특수한 인종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하다는 망상에서 시작되었다.

9.11테러는 공산주의가 망한 이후 세계의 또다른 위협요소가 되었다.

특정 테러집단을 분쇄해도 우후죽순처럼 끝없이 그런 단체가 생길 것이다.

이슬람의 교리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