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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도의 매력과 유혹 김혜정 태학사 2012년 270쪽 1/24~1/25 본문
지도의 발달과정을 설명하고 우리 동해와 독도에 관한 관심을 일깨운다.
옛날 지도들은 지도 주위에 신들이나 신화와 관련된 인물들 혹은 우주나 천체와 관련된 그림들을 그려넣었다.
마치 그림처럼 지도를 아름답게 장식해서 그렸다.
몇몇 가문들이 지도제작에 참여해서 유명해졌고 그 지도들이 여러 곳에 퍼졌다.
블라외 가문이나 스피드, 당빌등이 유명하다.
우리 나라는 중국지도에 나타나면서 초기에는 길쭉한 자루모양이나 섬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이것은 아마도 압록강과 두만강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
우리와 일본 사이에 있는 동해는 19세기 이전까지는 동해나 한국해 혹은 조선해로 표기된 것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일본이 국력을 키운 19세기 중반 이후부터는 거의 일본해로 이름이 바뀌어 나타난다.
독도도 한국영토로 그려진 지도가 대부분이지만 1905년 러일전쟁 당시 독도를 자기들 영토로 편입한 시마네현 고시를 근거로 이름도 다케시마(죽도)로 표기하여 자기들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가 많은 고지도들을 수집 보관해서 경희대학교에 혜정 지도 박물관을 세웠고 그 관장이 되었다.
그녀는 그 지도들을 비교해서 한국해(sea of coree)와 일본해(ses of japan)로 표기된 것을 비교해 보았더니 18세기까지는 한국해가 253:9로 한국해 압도적으로 많고 19세기에는 46:98로 일본해가 우세하다.
일본은 우리 나라를 합병한 때에 국제수로기구에도 일본해로 등록해서 지금은 일본해가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정부의 노력으로 일본해와 한국해를 병기하는 지도도 지금은 30%정도 된다고 한다.
동해는 문무왕의 대왕암에서 보듯이 일본으로 부터 나라를 지키려는 중요한 장이 되기도 한다.
또 해랑당이나 해신당 설화등에서 보이듯이 풍요와 다산을 비는 민간신앙과도 관계가 있다.
동해를 여자나 처녀로 비유해서 남근을 바치는 제사도 있다.
조선시대 기록들에 보면 산위에 올라 동해를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기른 시도 있고 삼척에 있는 소공대에서 화창한 날에 울릉도를 바라본 기록도 있고 태백산에서 울릉도를 바라본 기록도 있다.여기 태백산은 지금의 태백산이 아니고 태백산 줄기인 각화산(1,177m)이다.
울릉도를 신라시대부터 우산도라고 했는데 중국지도에는 간혹 于자를 千자나 子자로 잘못 봐서 천산도나 자산도로 표기한 지도도 있다.
울릉도를 무릉도로 부르기도 해서 울릉도를 무릉도원처럼 생각한 경우도 간혹 보인다.
지도도 힘의 영향이 미친다.
저자의 연구와 기록을 통해서 일본인들이 일본해와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게 된 근거와 주장이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 알 수 있고 그들이
우리 나라를 강제합병했을 때의 위치를 이용해서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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