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여자아이 레너드 삭스 저 이소영 역 아침이슬 2007년 343쪽 1/24~1/29

남녀 아이들의 차이점을 임상과 실험을 통해 설명한 책.

지금까지 우리가 남녀는 사회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주장을 일축하고 유전과 생물학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성별에 따라 교육도 다르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여자의 청력이 남자보다 훨씬 좋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림을 그릴 때 소녀는 명사를 그리고 소년은 동사를 그린다. 즉, 남자가 더 활동적이라는 말이다.

타고난 성이 성적취향보다 우선한다고 말하며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감정이 섬세하고 표현도 섬세하게 한다.

남녀가 좋아하는 장난감도 사회적으로 학습되는 것이 아니고 성별에 따라 저절로 그렇게 된다.

즉, 남자는 트럭이나 총을 좋아하고 여자는 인형을 좋아한다.

소년이 소녀보다 모험심이 강하다.

소년은 공격성을 표출할 적적한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그래서 축구나 농구같은 공격적인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다.

소년들은 싸우면서 친해지지만 여자들은 고요하게 싸우나 한번 싸우면 치명적이다.

지나친 조기학습은 아이들이 싫아한다면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  강요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장한 후에 흥미를 잃거나 아예 쳐다보지도 않으려고 할 수 도 있다.

소년들은 자기를 과대평가하고 소녀들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10대 소년들은 사랑없는 섹스를 하는 경향이 많이 있다.

소녀들은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원하지만 소년들은 '한탕'이라고 표현한 단순히 섹스 자체만을 원한다.

oral sex가 미국 10대들에게도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부모의 권위를 다시 되찾아야 한다.

부모가 모범을 보여주지 못하면 아이를 교육하기 어렵다.

볼기를 때리는 정도의 체벌은 어린 나이에는 효과적일 수도 있다.

동성애가 뇌의 구조상 문제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의 남성 여성지수를 측정하는 질문이 있는데 이것은 소년 소녀들을 위한 것인 것 같다.

남자의 사려깊음은 여기서는 남성답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뇌의 크기와 I.Q는 상관이 없다.

소녀들의 무기력은 학습된다.

여학생과 이야기할 때는 미소지으며 눈을 쳐다보고 말하는 것이 좋고 남학생은 옆에 앉혀놓고 자료를 함께 보면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 남자에게 이것이 정말 해당하는 말일까? 미국 남자 아이들과 한국 남자 아이들이 다른 걸까?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은 청소년기 이전의 아이들을 가진 부모나 교사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생각된다.

유아기의 아이들을 가진 부모에게 해당되는 내용도 있다.

아기들의 몸무게는 태어난지 4개월이 지나면 두 가 되고 1년이 되면 세 배가 된다고 한다.

어린 아이에게도 규칙을 정해서 훈련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