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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스페인 미술관 산책 최경화 시공아트 2015년 403쪽 5/23~5/25 본문
스페인에 있는 미술관과 거기에 전시된 그림들 그리고 건물들과 미술품들을 소개 설명한 책
미술관으로는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라고 하는 프라도 미술관,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 모데르니스모 미술관,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그리고 자그마한 미술관들을 소개했다.
요즘 조영남의 그림 대작 사건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옛날에도 유명한 화가들은 조수들을 사용했고 큰 구도들만 잡아주거나 밑그림만 그려주고
조수들이 그리는 일들은 흔히 있는 일이었고 오히려 그렇지 못한 화가들이 부러워할 정도였다고 한다.
프레스코 기법은 석회가 굳기 전에 그리는 방법이고 템페라 기법은 달걀 노른자를 사용해서 물감을 만들어 그리는 방법이다.
서양화에서 해골이 등장하면 이것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시지 즉,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일 경우가 많다.
성모 마리아의 옷에 사용되는 푸른 색은 라피스줄리(청금석)라는 파란색의 준보석을 갈아서 칠한 것으로 성모 마리아에게만 사용하는 색이다.
금색은 하나님에게만 사용되는 색이다 등은 도상이라고 해서 정해진 상징이었다.
옛날에는 가장 중요한 인물을 가장 크게 그렸지만 르네상스 시대가 되면서 원근법이 사용되었다.
가장 유명한 프라도 미술관에는 종교화에서부터 근대까지의 그림들이 많이 있다.
그 중 고야의 '옷 벗은 마하'와 '옷 입은 마하' 있다.
마하라는 말은 귀족은 아니지만 옷을 잘 차려입고 생김새에 신경을 쓴 마드리드 여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남자의 경우는 마호라고 부른다.
티센보르네미사에는 고흐의 레 베스노 마을이 있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에는 유명한 피카소의 게르니카가 있다.
바르셀로나 모데르니스모루트에는 그 유명한 안토니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등의 집들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그리고 구엘 공원이 있다.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에는 그의 시녀들이라는 그림이 있는데 원래 시녀들이라는 그림은 벨라스케스가 1656년에 그린 유명한 그림이다.
이 그림을 그가 재해석해서 1957년에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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