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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백화사-의상봉-부왕동 암문-삼천사 17-01-06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백화사-의상봉-부왕동 암문-삼천사 17-01-06

singingman 2023. 1. 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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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산행을 의상봉으로 가다.

몇 달 이 봉우리를 안 갔더니 도중에 데크를 새로 설치한 구간도 있었고 무엇보다 감기 뒤끝이어서 그런지

엄청 힘들었다.

 

백화사 지나서 산으로 우회전 하기 전 왼편에 이 연리지 나무가 있다.
의상봉 올라가다 중간에 이 바위가 있다. 오른쪽 바위를 자세히 보면 왼쪽 바위에 입을 맞추고 있는 토끼를 닮았다.  그래서 토끼바위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데크 바로 아래 위의 데크가 있다.

 

멀리 일산도 보인다.

 

의상봉을 올라가면 왼편으로 염초봉부터 노적봉 까지 바위 봉우리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원효봉

 

원효봉부터 노적봉까지

 

의상봉 정상부에 있는 바위 - 이 사람 그림자는 나이 드신 어른들이 이 바위를 가지고 장난치고 있었다.
용출봉 올라 가면서 바라본 의상봉

 

원효봉 방면도 이렇게 보인다.

 

용출봉에는 이 산의 먹이 사슬 최상위 동물인 고양이가 있었다.

 

용혈봉

 

아름다운 백운대

 

뒤돌아 본 용출봉

 

용출봉과 용혈봉 사이의 무명 암봉

 

산 아래 절에 거대한 불상이 앉아있다. - 이 절이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고 독경을 해서 산 전체가 시끄러운 적이 종종 있었는데 오늘은 다행히 조용하다.

 

 

 

당겨 본 사모바위

 

 

 

증취봉 위 소나무들이 품위가 있다.

 

증취봉에서 부왕동 암문으로 내려가다보면 바로 아래 이 나무가 있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잡아서 반질반질해졌다. 나도 아마 이 나무를 수십번은 잡았을거다.

 

 

산에 있는 게단들은 사람들의 보폭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면 아주 불편하다. 그래서 계단을 만들어 놔도          일부러 옆으로 피해가기도 한다.

 

이 가운데 보이는 바위가 꽤 넓어서 7~8명이 올라가 식사할 수도 있고 3~4명이 누울 수도 있다.

 

위의 바위를 아래에서 본 모습 - 오른쪽에 있는 바위와의 사이로 들어가면 올라갈 수 있다.

 

 

 

 

 

 

 

 

 

 

이 바위 사이를 지나가야 하는데 뚱뚱한 사람들은 힘들다 - 왼쪽으로 돌아가면 된다.

 

이 너럭 바위에서 여름에 많이 쉬고 갔다.- 나물 그늘도 있고 넓고 평평해서 한 숨 자고 가기에 딱 좋다.

 

위 너럭바위에 누워보면 이 바위들이 아래에 보인다.

 

이 릿지도 참 아름답지만 여름에는 힘들다.

 

 

 

삼천사에는 일월오봉도와 닮은 일월오성도가 있다

 

지금까지 본 산신령중에 가장 화려한 금박을 입힌 산신령이다. - 삼천사는 산신각이 다른 절에 비해 크고  화려하다.

 

귀면이 무섭기보다는 귀엽다.

 

입에는 연꽃도 물고 있고

 

법륜 안에는 비로자나불이 있다.

 

절은 용을 엄청 좋아한다.

 

삼천사 출입문 뒤에 있는 용 장식이다.- 어딘가에 역린이 있겠지?

 

위치로 봐서는 금강역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