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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인천 계산교회 팀 모임 - 17-08-27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

인천 계산교회 팀 모임 - 17-08-27

singingman 2023. 1.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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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교회에서 10여년간  찬양대 지휘를 하면서 친하게 지내던 두 가정과 함께 지금도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김상배 장로님 부부와 최은호 집사님 부부다.

이들은 참 신실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든다.

계산 교회 있을 때부터 봐 왔는데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 사람들이다.

재능있는 사람,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과 알고 지내는 것도 필요한 때가  있겠지만 이들과의 만남은 그런

이해관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만날 때마다 기쁘고 반갑다.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고 같은 가치관을 가져서 그런지 혹은 다같이 음악, 특히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만날 때마다 대화거리도 풍부하고 편안하고 좋은 느낌을 받는다.

간혹 같이 여행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최집사님이 병원을 쉴 수가 없어서 쉬는 날 함께 여행하는 것은 상당히

시간 잡기가 어렵다.

나처럼 시간이 많은 사람이야 그렇지 않지만 시간이 부족한 이런 분들은 쉬는 날은 꼭 가족과 함께 해야 할 것

같아서 내가 무리하게 요구할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만나는 것 만으로도 기쁘고 좋다.

이 모임이 원당 교회 팀 모임과 함께 오래 계속되기를 바란다. 

 

인천 청라지구 근처에 있는 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식당이 상당히 크고 좋다. 식당 뒤편에는 산에서 흘러 내리는 골짜기 물도 있어서 참 편안한 느낌이 든다.

 

식당 마당에 명품 소나무들이 많이  서 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한우 수육과 버섯 불고기 샤브였는데 음식도 훌륭했다.

 

한우 수육은 소머리 고기였다.

 

식사 후에 인천 아시아드 올림픽 경기장에 갔다.

 

밤에 갔더니 조명이 이렇게 예뻤다.

 

아시아드 게임 조형물인가?

 

사루비아가 많이 피어 있었다.

 

내가 본 우리 나라 운동장 중에 가장 큰 규모다. 천천히 이야기 하면서 한바퀴 다 돌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릴 규모다.

문제는 경기 후에 이 운동장을 관리하는 것이 문제다 사용하지 않아도 관리비가 무지하게 들텐데 사후 관리가 문제가 된다고 언론에서도 종종 기사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