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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연천 여행 17-10-08~09

singingman 2023. 1. 1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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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찬양 예배를 마치고 고모리에 있는 갤러리 호텔에서 성수 회갑연을 핑계로 모이다.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아마 현목은 오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던 덕분에 5집이 함께 모였다.
지난번 성수 장모님 생신 때 먹었던 민들레 울에서 저녁 식사를 다같이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한참을
이야기하고 놀다 각자 방으로 헤어지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언제나 처럼 08시 반경에 호텔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다같이 저수지를 한바퀴 돌다.
저수지 주변에 핀 꽃들 이 참 아름답다
오늘은 모터보트도 다 함께 탔다.

현목은 가족 모임이 있다고 먼저 가고 나머지 4집은 비둘기낭과 연천 Tour를 하다.
연천은 고려 태조인 왕건의 제사를 지내는 숭의전당포성, 은대리성을 거쳐 조선왕가로 알려진
염근당 호텔을 들르다.
먼저 비둘기낭을 돌아보고 전곡에서 멀지 않은 그 유명하다는 망향 비빔국수 본점에 들러서 점심으로
비빔 국수를 먹었는데 나는 맵기만 하고 별 맛이 없다.
점심 식사후 숭의전과 당포성, 은대리성을 차례로 들르고 차나 한잔 하려고 염근당 호텔로 가다.

이 호텔은 고종 황제의 손자인 이근의 서울 99칸 한옥집을 그대로 옮겨온 집이라고 해서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아니면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카페는 열어놓고 주인이 없어서 차도 한잔
마실 수도 없었고 호텔에는 프런트에 사람이 없어서 한번 살펴보겠다고 다른 관리인에게 말했더니 그냥
한옥이라고 볼 것 없다고 하면서 안된다고 한다.
올려면 오고 말려면 말라는 느낌이다.
마치 자기가 잠저의 하인이나 되는 듯한 분위기다.
이렇게 불친절하면 1%를 위한 최고의 한옥 호텔이 결코 될 수 없다.

그래서 다시 차를 회수하기 위해서 갤러리 호텔로 와서 우거지 국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인터넷에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여기 옮긴다.

공부를 해보니 교수가 대단하고
개척을 해보니 목사가 대단하다
아이를 키워보니 부모가 대단하고
직장을 다녀보니 직장인이 대단하다

...

세상에 쉬운 일이 없는 것 같다

아래는 호수공원

재미있는 조각작품이 있어서


으름이 익었다.

고마리







여뀌
고모리 저수지














고모리 저수지에서 배타고 논다
주목 열믜











역시 장미






비둘기낭에 왔다










아름다운 물색깔과 작은 폭포가 아주 좋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탄강 모습


협곡이어서 더 아름다운 한탄강












그 유명한 망향 비밤국수 본점




상당히 맵다
숭의전에 왔다



왕건이 마신 우물



숭의전 올라가는 길






























숭의전 근처에 이 성이 있다












은대리 성













재인 폭포 근처에 있다









카페와 식당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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