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빛 예배당 17-12-09

 

설악면에 있는 생명의 빛 예배당을 가다.

홍정길 목사님이 선교사들을 돌보는 마음과 안목이 느껴지는 교회다.

무엇보다 정말 아름답다.

 

작은 교회는 이렇게 짓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생명의 빛 예배당 입구에 다일 공동체가 있다.

다일 공동체 건물

다일 공동체 건물

폐선박을 이용한 건물

내려다 본 다일 공동체와 피터 와그너 연구소

생명의 빛 예배당 외관은 이렇다. 채광이 잘 되게 지은 것 같다.

기증품들이라고...

찬양하는 모습인가?

예배당 안에 있는 이 나무들은 러시아에서 가져온 홍송이라고 한다. 이 아름다운 목재들은 어느 건설회사 사장이 기증했다고 한다.

목재가 누워있지 않고 모두 서있는 것은 설계자의 말에 의하면 누워있는 나무는 죽은 느낌을 주지만 서있는 나무는 살아있는 느낌을 주어서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작은 파이프 오르간이 두 대 있다.

자연채광이 아주 잘 된 건물이다.

오르간과 피아노가 있다.

지붕에 나무가 이렇게 서 있는 것이 아주 독특하다. 우리 전통 건축에서 천정에 서까래는 누워 있는데 여기는 서 있다.

예배당 안이 전부 나무로 되어 있어서 편안하고 자연 속에 앉아있는 느낌이다.

이 6개의 항아리

여기도 오르간이 있다.

이 손이 무엇을 상징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