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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유토피아의 탄생 주강현 돌베개 2012년 296쪽 12/8~12/19 본문
유토피아라는 말은 좋은 곳이지만 존재하지 않는 곳이란 뜻이라고.
섬을 유토피아로 생각하는 인류의 오랜 심성을 파헤치고 뒷부분에는 이어도에 관한 우리의 유토피아적 사고를
조사했다.
서양인들은 고대부터 사라진 아틀란티스를 유토피아로 생각하기도 했고 실존했던 대륙이나 섬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그 대륙이 남극 아래 묻혀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대항해시대에는 이런 유토피아를 찾아 많은 사람들이 떠났고 전설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동양에서는 무릉도원에 관한 전설이 있었고 바다에 있는 해인국에 관한 전설이 많이 있었다.
해인국은 결국 어떤 특정의 섬을 낙원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샹그릴라도 결국 이런 파라다이스를 꿈꾸던 사람들의 창안물로 여겨진다.
조선시대에는 산 속에 있는 무릉도원이나 섬에 있는 해인국 뿐만 아니라 바다속에 있는 수중세계까지 상상해서 해녀들이나 바닷가 사람들 사이에서는 수중세계에 갔다왔다는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었다.
섬에는 해적들도 있었기 때문에 무릉도는 정치가 혼란하던 시기에는 반란군의 땅으로 여겨져서 토벌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어도는 오래전부터 있어온 설화나 전승이 아니라 20세기에 만들어진 유토피아다.
저자가 제주도 해녀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선대 어른들이나 해녀들로부터 이어도에 관해
들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일본인 다카하시가 만들어낸 이후 이청준의 소설이나 영화, 방송에 의해 확대 재생산된 근래의 산물이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때에 이런 유토피아는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을 주고 위로를 주기 때문에 많이 퍼져나갔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어도와 함께 우리의 관심을 끄는 섬이 소코트라로 해도에 명명된 암초인 파랑도이다.
해면 아래 5.5m 정도에 위치한 이 암초는 오래전부터 해도에 나타나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파랑도로 불리며 회자되어 왔다.
나중에 이 섬을 찾아서 우리는 거기에 인공 섬을 만들었고 결국 이어도라는 이름을 이 인공섬에다 붙이게 된다.
이 섬은 해양 과학기지로 건설되었는데 중국이 이 땅에 눈독을 들이고 자기네 섬이라고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영토에 관한 한 어느 나라도 양보하지 않고 어거지를 써서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특히 힘있는 나라들은 더하다.
이어도는 절해고도라는 이미지와 문학적 상상력이 더해져서 만들어진 인간세계와는 격리된 공간이다.
섬이라는 단어는 중세국어에서는 '셤'이었고 8세기 일본서기 백제 관련 기사에서는 'sema'로 읽었으며 이는
섬을 지칭하는 일본어의 sima와 동일하다.
섬에서 뿐만 아니라 운주사에서도 노비 해방운동이 있었다는 추론도 있다.
운주사의 와불이 거꾸로 누워있는데 그 와불이 벌떡 일어나면 천지가 개벽하고 노비들도 해방되는 세상이 온다는 생각들이 한 때 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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